세븐 미니홈피서 심경고백 "한남자로 떳떳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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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싸이월드>

<이미지출처:세븐 미니홈피 캡쳐>

세븐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자신의 10일(오늘) 미니홈피에 '다 말해줄게요...' 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오늘은 세븐이 아닌 최동욱(본명)으로 인사드리겠다. 본의 아니게 유출됐던 사진 한장으로 많은 심려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 일일이 다 설명하기에는 더 구차해질 것 같아서 돌려말하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데뷔 전인 고3 때부터 현재까지 박한별과 7년을 함께 해 온 연인관계가 맞다"며 "지금까지 공개한 연예인 커플들 중 이별해 후회하는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상대방을 위해서라도 사생활은 지키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왔다"

라고 말했다. 그외에 사진에관한 내용도 설명했는데 "작년 미국에 머무를 당시 박한별씨 미니홈피에 둘만의 '비공개 방'을 만들어 편지와 사진을 주고받았다. 유출된 사진은 내 지갑 속에 넣고 다니던 사진을 스캔해 비공개 방에 올렸던 것인데, 해킹으로 인해 누군가 가장 자극적인 사진을 유출시킨 것 같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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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이나 모르게 사귀고 있었다니, 대단하다.
그것도 데뷔전부터 였으니, 세븐과 박한별의 고민이 얼마나 심했는지 상상도 가지 않는다.

괜히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라도 하면 주위에서 이래라 저래라 말도 많을테고, 한참 아이돌스타로 활약할때 연인관계가 밝혀지면 연예계생활에도 지장이 컸을테니..
우연찮게 공개된 사진때문이긴 하지만 떳떳하게 밝히고 심정을 털어놓은 세븐에게 박수를 보낸다.

물론, 아직까지도 어린 아이돌스타들의 연예는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연인공개하는걸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팬들도 예전처럼 욕을 하기보다는 격려와 축하를 해주고있는 분위기이다.


7년이나 키워온 사랑을 누가 돌을 던지겠는가? 만약 뭐라고 하는사람이 있다면 그쪽에 돌을 던져주지!
기왕 이렇게 다 알게된거 기쁜마음으로 대놓고 데이트도 하고 보란듯이 잘 사귀길 바란다.





그냥 가실건가요? 추천은 기본~ 댓글은 센스!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