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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시사/칼럼 이야기

중국미녀사형수 논란? 처음있는 일은 아니다!

중국마오푸 사이트 원문 << 바로가기



중국의 미녀 사형수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 시끌시끌하다고 한다.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포털사이트인 마오푸는 최근 ‘아름다운 여성 사형범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10여장의 여성 사형수 사진을 소개했다.

하지만, 이렇게 사형수의 모습을 공개한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동안 공개되어온 중국의 사형수들과 인권논란, 그리고 변해가는 중국의 모습등에 대해서 포스팅으로 다뤄볼 생각이다.

(우측이미지출처:네이버 쿠키뉴스일부)

예전부터 그래왔고, 중국에서의 공개사형은 그리 어색한일이 아니다.


공개사형인만큼, 참관인들도 많고 사진들도 찍어서 공개하는데, 그것이 불법이 아니다.
오히려 범죄에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는 측면에서 중국정부측에선 당연한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아래는 예전에 인터넷에 공개되어 논란이 되었던 중국소녀사형수의 사형집행장면이다.
부분검열은 했지만 상상하는것만으로도 끔찍해서 더보기로 일단 가려둔다.

아래 더보기를 열어서 봐주시길.. 심장이 약한분은 그냥 넘어가세요.



다른 여성사형수들의 사진이다.
애초에 얼굴이 다 공개되어있지만, 아무래도 신경이쓰여 자체적으로 신원을 감췄다.

공안에게 끌려가는 여성사형수의 모습. 마지막으로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목에 포승줄이 걸려있는 여성사형수의 모습
죽음앞에서 덤덤한 표정이다. 무슨생각을 하고있을까?

중국사형수의 특이한점중 하나는 공개사형인만큼 얼굴을 가리거나 하지도 않는점은 물론이거니와, 이 여성들의 사진을 보면 죄수복이 아닌 평상시 입던옷, 예쁘게 치장한 옷등을 입고있다. 사형수에게 베풀어지는 마지막 아량인것일까? 마지막 가는길에 화장은 물론 악세사리등까지 해서 치장을 한모습에 더욱 이질감을 느끼게 한다..

이외에도 많은사진이 공개되있었다. 중국에선 그리 대수롭지도 않은 일이었던 것이다.
아니, 정부에서 하는일에 함부로 토달수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최근, 중국역시 인터넷이 많이 보급되면서, 인터넷의 강점인 익명성을 이용해 인권문제를 제기한것이다.
옛날같으면 상상도 못할일이겠지만 지금의 중국은 정말 엄청난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그만큼 익명성도 존중되어야하는것이다.
이번포스팅과 크게 관련없는 말이긴 하지만 한국에서 점차 강화되는 인터넷실명화, 물론 악플근절등 인터넷을 더 깨끗하게 사용하는데 목적이 있겠지만 그것이 정당한 표현의자유와 권리마저 억압하게되는것은 아닐지 걱정이 앞선다.

공산당이 원칙인 중국에서도 이렇게 새로운 바람이 일고있는데, 민주주의국가인 대한민국은 점차 퇴보해가고 있는것은 아닌지 한번쯤 생각해보게 하는 일이 아닐수없다.

대한민국에선 10여전전부터 사형집행이 단한건도 이루어지지 않았이에 국제기구에선 잠정적으로 사형폐지국가로 인정하고있다.
본인은 사형폐지에 찬성하는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또한, 무분별한 사형을 지지하는 입장도 아니다. 어찌보면 제일 생각없는 사람들인 중립적인 입장이라고 볼수있다.

사형을 폐지함으로 강력범죄에 대응할만한 강력한 하나의 무기가 사라지는점이나 또,사형집행을 적극권장하게되면 누명을써서 죽어가는 억울한사람들이 분명 생겨날수도있다.
각각의 장단점이 분명히 있고 그것을 무시할수는 없는 노릇이다.

중국은 인구가 많아서인지는 몰라도, 사형집행이 너무 빈번하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별것아닌일에도 사형선고를 받는경우도 많다고 한다. 앞으로 중국의 인권에대한 의식이 점점 늘어가게되면 그들도 변하게 될것이라 생각된다. 이번 논란이 시발점이 되어 중국에서 적어도 공개사형제도만큼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냥 가실건가요? 추천은 기본~ 댓글은 센스!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