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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시사/칼럼 이야기

PD수첩 다시보기 - 봉쇄된 광장, 연행되는 인권 (2009.06.02)

PD수첩 다시보기 (유투브) - 봉쇄된광장.. 09.06.02일자분 << 바로가기
PD수첩 다시보기 - 봉쇄된 광장, 연행되는 인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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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PD수첩 다시보기 - PD수첩의 다시보기는 무료라는군요^^>
추가.PD수첩 사이트의 다시보기가 막혀있어서 유투브링크도 추가합니다.

MBC PD수첩이 다시한번 사고(?)를 쳤다. (정부 입장에서 본다면 분명히 사고일 것이다.)
노 전대통령서거 이후 급부상하고 있는 MBC, 간판 뉴스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는 몇년만에 뉴스 시청률 1위로 올라서기까지 했다고 한다. 드라마역시 뜨거운 열기다. (드라마가 재미있어서 이기도 하지만 요즘 불어닥친 반 KBS의 분위기도 무시못할것이다.)

항상 앞뒤안가리고 옳은말만 하다가 혼도 많이났던 PD수첩.
이번에는 경찰의 공권력과, 후퇴하는 민주주의에 대해 집중보도 하였다.

그리고 앞으로도 연속취재가 될거라 생각된다.
물론, 이번 방송분을 보고한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

도대체 믿을수 없다는 반응도많다. "마치 20년전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간 느낌이다." , "경찰의 폭행등을 보고 경악했다." , "어째서 이런 장면이 그동안 뉴스에 한번도 나오지 않았나?" 라는등 경찰 공권력에대한 경악을 쏟아냈다.

물론, PD수첩은 정부의 일에 항상 반대만 하는 '반정부 방송'이라는 말을 하는 보수 지지자 들도 있다.

하지만 이 사건들은 '보수'니 '진보'니 하는 정치적인 입장을 떠나서 민주주의 국가에서 말도 안되고 있어서도 안되는 그런 일들을 취재해서 보여준것이다. 국민들은 알권리가 있고, 위험(?)을 무릅쓰고 취재하여 방영해준 PD수첩에게 감사한다.

▣ 심층취재 < 봉쇄된 광장, 연행되는 인권 >

  지난 5월 2일, 경찰은 청계광장과 서울광장 그리고 서울역 등에 1만 3000여 병력을
배치했다. '집회 자유의 과도한 제한'이라는 일각의 비판에도 '촛불집회 원천봉쇄'
입장을 밝힌 정부 방침에 따라, 경찰은 서울 시내를 순식간에 장악했다. 그 과정에
서 일반 시민은 물론 일본인 관광객들도 구타, 연행되었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PD수첩은 일본 현지 취재를 통해 그 중 한 명인 요시이리 아키라 씨를 만날 수 있었
다. 그와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취재진은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PD수첩 홈페이지 발췌>


구타당하고 묻지마연행되는 일본인 관광객들!!

10세미만의 지능을 가진 지적장애우도 연행!!

시청앞 잔디밭에서 계란을 먹었다는 이유로 연행된 50대의 사연!!

대체 이런 소제목들이 붙어서 나온 사건들이 말이 되는건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민주주의고 경찰들은 대체 민중의 지팡이요, 시민의 버팀목인지?

앞으로 경찰을 보면 범죄자가 아니라도 무조건 피하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건 저뿐입니까?
민주주의가 이대로 어디까지 후퇴해갈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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