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돌발 영상에서 고인의 1988년 부산 동구 국회의원 당선시 했던 말과 상록수를 부르는 고인의 모습을 편집한 영상이 있어, 링크를 걸어봅니다.
고인의 작은 욕심은 단지 사람이 사람답게 살수있는 더불어 사는 세상이었는데..
21년전의 노무현, 누구보다도 진정한 민주주의를 열망했던 우리가 믿고뽑아주었던 용감한 정치인이었습니다.
<이미지출처:YTN돌발영상 캡쳐>
"부산 동구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이 된 노무현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 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 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이런 세상이 좀 지나친 욕심이라면 적어도 살기가 힘이 들어서 아니면 분하고 서러워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그런 일은 좀 없는 세상,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 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 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이런 세상이 좀 지나친 욕심이라면 적어도 살기가 힘이 들어서 아니면 분하고 서러워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그런 일은 좀 없는 세상,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기타를치며 '상록수'를 연습하고 또 대중앞에나와 연주하며 노래부르는 모습.
장난기스럽게 2절은 까먹었다며 웃음을 주는 故노무현 전대통령의 모습을 보니, 역시 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같이 살아가던 정치인이었음을 다시금 생각나게 하네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새장을 열기위해 부단히도 노력하셨던 그분.
너무도 직설적인 화법으로 세간에 말이 많았지만 지금 들어보면 왜 그렇게 말할수밖에 없었나 이해할수있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분이 또 대통령이 되실수 있을지요?
당신의 작은 욕심은 너무 지나친 꿈이었던 것일까요....
오늘 영결식에 많이 참여해주세요.
서울에서는 11시부터 식이 진행됩니다.
아래링크에 영결식 일정등이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49제 비석이 세워지기 전까지 각 시도의 합동분향소는 계속 운영된다고 합니다.
아직 분향소에 들르지 못해 아쉬웠던 분들은 영결식 이후에도 시간을내서 한번 들러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인을 편히 보내드리며, 그분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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