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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연예 이야기

사행성 드라마? 아니 도박근절 드라마 '타짜'의 마지막회! 아귀 결국 벌받았군~

타짜 마지막회가 방영되면서 가능하면 놓치고싶지 않았던 드라마 '타짜'의 이야기가 끝났네요.
영화'타짜'와도 비슷하게 게임에서 지게된 아귀.
영화에선 손목이 날아가고 아작나지만....

드라마 '타짜'에선 곤이가 아귀를 힘들게 힘들게 용서합니다.
난숙의 영향이 컸죠. 자신의 주변사람들과 절친한 친구인 영민까지 죽인 아귀를 용서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경찰이와서 아귀를 연행해가는 도중...
어느정도 예상됐던 결말이지만, 정마담이 아귀에게 마지막 선물을 주죠.

경찰들이 다있는 상황.
주변의 시선따윈 안중에 없는 정마담 이었습니다.
한방으로 아귀를 보내버리더군요.

끝까지 정신 못차린 아귀.
내가 그렇게 될줄 알았다!
이미 정마담의 복수는 아귀와 마지막 작전을 짜고잇을때부터 예견되어 있던거죠.
눈가에 고인 눈물과 영민의 죽음에대한 물음.

이렇게 사건은 마무리되고 에필로그처럼 시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곤이의 생활이 나오면서
마지막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월요일날 시사회 다녀오느라고 타짜를 못봤더니 내용이 살짝 잘려서 오늘 보는데 애좀 먹었네요.
영민이가 죽다뉘....그리고 뭔가더 있을것처럼 진행시키던 이야기는 왜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버리는지.
아쉽네요. 다음에 하는 드라마가 '와인'을 주제로한 <떼루아> 이던가요?

얼마전 와인미라클을 보고 와서 와인에 관심이 살짝 높아졌는데~
기대해 볼게요^^







아차~
잠시 포스팅을 끝내기전에 이번 타짜에서 가장많이 인기상승한 배우라고 생각되는
계동춘 역의 장원영씨.
정말 덕분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 비굴하고 코믹스런 연기~
아무나 할수 없는거에요.

일단 얼굴부터 완벽하게 어울리는~
다른 많은 작품에서도 좋은 연기 부탁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