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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연예 이야기

종합병원2의 스페셜에서 14년전 전도연 노출씬 대공개!!

19일 부터 방영된 종합병원2의 스페셜편에서 14년전에 방영되었던 종합병원1의 스페셜 영상들을 보여줬는데요.
정말 오랫만에 보는 전도연의 노출씬!!

그당시엔 인터넷이란것도 지금처럼 활성되있지 않았고(아마 PC통신 조금씩 하는정도였죠?)

TV에서 저런 과감하고 파격적인 노출씬이 방송된건 정말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사회적인 파장이 일어날정도로 대단했죠.

그당시 완전 꼬마중딩이었던 저에게는 적잖은 충격이었습니다.
그냥 노출이 아니고... 거울에 비친 가슴의 중요한 부분이 살짝 비쳤었거든요.

당시에 일부러 보여준거다 아니다 등으로 말들도 많았고 하여간 엄청난 이슈였어요.
전 이장면때문에 재방송을 어떻게든 찾아서 봤습니다. 지금이라면 인터넷에서 동영상을 쉽게 구해볼수도 있겠지만요.

그런데 지금 보니 참 귀엽고 순수하고 풋풋한 연출이네요.
저렇게 옷을 내린이유가 자신이 유방암..임을 의심하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자기가슴을 만져보는건데요.
아무리 병원에서 일해도 자기아픈건...어쩔수 없다는걸 보며 당시에 많은 생각을 가지게도 만들었죠.
다시봐도 멋진 명장면이네요~

아쉽게도 종합병원2에선 전도연씨가 등장하지 않아요.
수간호사쯤으로 등장해도 재밋을텐데요.

주요등장인물 아니더라도 다른 종합병원에서 잠깐 나오는 인물등으로 카메오출연을 해주면 재밋을것 같지 않아요???


아래는 종합병원2 첫방영후의 네티즌 분위기.

"의학 드라마 장점만 모았다" VS "식상하다.. 연기력 문제"

MBC 수목드라마 '종합병원2'가 첫 전파를 탄 가운데 네티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19일 '종합병원2'의 시청자 게시판에 네티즌들이 첫 회 방송이 끝나자 100 여 개가 넘는 다양한 의견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애초 국내 최초 의학 드라마였던 '종합병원'의 명성을 잇겠다며 시즌 2로 돌아왔던 만큼 '종합병원 2'였던 만큼 기대감에 못 미치는 실망스럽다는 의견과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도 문제로 지적했다.

네티즌들은 '의학드라마의 뻔한 포맷, 이젠 지겹다. 사람만 바꿨지 그 나물에 그 밥 (ID:nice***)','배우들 전체적으로 연기 진짜 어색하다 (ID:bluep***)','김정은, 가문의 영광을 보는 듯. 아 솔직히 너무 과도한 캐릭터 설정이 너무 부담스러웠어요.(ID:red00***)'라는 의견을 보였다.

반면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ID:yoyosp***)', '도지원 씨, 피 철철 흘리는 환자 위에 올라서서 응급 처치하는 모습 인상 깊다(ID:kim621***)','해바라기', '뉴하트', '종합병원' 등 그간 인기를 끌어왔던 의학 드라마의 장점이 모아졌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종합병원2’는 병원 응급실을 중심으로 외과의와 레지던트들의 숨막히는 하루를 그리며 외과 스탭의사 도훈(이재룡 분), 의학전문 변호사를 꿈꾸는 하윤(김정은 분), 진상(차태현 분), 엘리트 동기생 현우(류진 분), 응급의학과 스탭의사 혜수(도지원 분)을 비롯한 캐릭터들의 면면을 소개했다.


솔직히 저는 국민여동생 근영이때메 '바람의 화원'을 보느라고 종합병원2는 약간만 보다가 채널을 돌려버렸습니다.
막 의사들이 많이 나오길래 이게 그거구나~하고 생각은 했죠.

오랫만에 안방극장서 보는 차태현과 개그맨 김병만까지~~
완전 코믹스럽게 전개될것같은 분위기던데요^^

그런 밝은 분위기 좋아요~
'바람의 화원'역시 곧 종영할테고, 그다음엔 종합병원으로 갈아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