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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연예 이야기

문근영 안티세력!! 지만원씨가 관심의 중심에 서있다.

군사평론가 지만원씨(65)가 '문근영 기부천사 만들기는 좌익세력의 작전' 이라는 음모론을 제시했다가 해명했지만,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문근영이 6년 동안 8억 5천만원이라는 돈을 익명으로 기부해온 것이 밝혀지며 그녀의 가족사와 외할아버지 故 류낙진 옹이 화제가 됐었다.

이러한 문근영의 선행에 대해 악플을 올리는 일부 네티즌들의 행동에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씨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좌익 세력이 문근영 영웅 만들기에 혈안이 돼 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지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홈페이지인 '시스템클럽' 에 좌익 메뚜기떼들이 문근영으로 하여금 확고한 천사의 지위를 차지하도록 한 후에, 바로 그 위대한 천사가 빨치산의 손녀라는 것을 연결해 빨치산은 천사와 같은 사람이라고 이미지화 하려는 심리전을 펼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또한 문근영이 빨치산 손녀이고, 2005년 외할아버지가 죽기까지 빨치산 밑에서 사랑을 받고 자랐다고 하니 마음이 씁쓸하다며 빨치산의 가르침을 많이 받았을 것이라는 생각에 기분이 개운치 않다고 밝혔다.

비전향장기수였던 류옹은 6·25전쟁 이후 지리산 일대에서 빨치산 활동을 하다 붙잡혀 5년형을 받았다. 이후 1971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다시 수감되는 등 수감생활을 여러 차례 한 다음 1999년 출소했고, 2005년 사망했다.

지씨는 자신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17일과 18일 다시 자신이 기부문화에 찬물을 끼얹고 있고, 색깔론을 제기하고 있다는 주장은 모두 거짓 모략이며 좌익세력에 의한 인민재판이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문근영의 기부행위 자체에 대해 비판한 적이 없고, 다만 문근영의 선행을 빨치산과 연결시키려는 행태를 비판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이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선행을 선행으로 보지않는 모습에서 삐뚤어진 마음이 엿보인다 말도 안되는 주장에 문근영의 선행이 빛이 바랬다며 지만원씨를 비난하고 있다.


지만원씨 군사평론가답게 북한과 관련지어서 사람을 비방하고 있는듯 한데요.


문근영의 할아버지가  비전향장기수 였다는점을 들먹이며 문근영을 비판하고 있더군요..

실제로 이번에 그가 그렇게 글을 올리며 비판하기 전까지 문근영의 할아버지가 어떤분이었는지 관심도 그다지 없었고, 비전향장기수에 대해서도 크게 생각해본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의 말대로 언론플레이를 위한 기부금이라는게 앞뒤가 좀 안맞는것 같네요.
이번한번에 8억을 선뜻 기부하면서 착한척 한게 아니라 몇년에 걸쳐 조금씩 조금씩 기부한것이 지금 8억 5천여만원에 가깝다는것.... 혹시 그것이 전부 이런상황을 예상해서 철저히 준비해둔 것이라면 문근영씨측도 주도면밀하다 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게 보이진 않습니다.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한 개인을 비판하는 평론이나 써대는 누구 보다는 벌어들인돈 어려운사람을 위해 기부했다는거에 훨씬더 많은 표를 주고 싶네요.


돈을 많이 벌어도 기부같은건 생각도 안하면서 사는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끝까지 본인의 이름을 밝히길 거부했던 문근영씨 이름을 알게되어서 훈훈했었는데..
그냥 밝히지 않는게 좋을뻔했나봐요.

솔직히 예상은 했었거든요.
수년전부터 기부해온 20대의..여자 연예인이라면~

이런 쓸데없는 소식은 금방 조용해지겠죠~^^
문근영씨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