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이야기/과학 이야기

나사(NASA) 소행성 충돌 공식발표!!




 항공 우주국(NASA)이 지난 8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남슬라웨시(South Sulawesi) 상공에서 발생한 폭발이 ‘소행성 충돌’이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당시 폭발음은 1만 6천km 밖에서도 측정되었으며 하늘에는 흰색연기도 관측돼 지진이라고 생각한 주민들은 대피를 하는등 공황상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소행성 충돌의 위력은 TNT 5만t의 폭발력과 상응하며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3배 정도 규모다.

그러나 이번 소행성은 다행히 그 크기가 작아서 공중 15km 내지 20km에서 폭발했다.

그러나 이번 소행성 충돌을 보도한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는 “소행성의 크기가 25m 가량만 되었어도 지구 표면과 충돌해 엄청난 인명피해를 줄 수 있었다.” 고 전했다.


공중에서 폭발해서 사라졌으니 망정이지 정말 끔찍한 사건이 일어날뻔 했구나..

저 소행성이 조금만 컸다면... 으... 생각하기만 해도 싫다.
10미터 짜리도 히로시마 원폭 3배의 위력인데 20미터라면 6배가 아니라 그보다 훨씬 위력은 강해질것이다.

아마 공중에서 폭발하지 않고 지면에 충돌했다면 인도의 한부분이 모조리 사라져 버렸을 지도 모를일...엄청난 인명피해가 날뻔했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이런 일이 있어도 눈뜨고 볼수밖에 없는것인가..

미국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소행성 대응을 위한 방책을 마련한다는데...

영화에서만 보던 일이 실제가 될뻔했으니...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