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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과학 이야기

수원 지진운? 지진의 전조현상 일까?


최근 발생할 중국 쓰완성,아이티,칠레등 커다란 지진이 일어난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전세계인들이 놀랄만큼 큰 규모의 지진들이 최근들어 유독 많아진 느낌이다.

그중 지진이 일어날때마다 공통적으로 목격된 현상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지진운' 이다. 어째서 발생하는지 발생원리는 무엇인지...그 어떤것도 과학적으로 검증되진 않았지만 지진이 있기전에 자주 목격되곤 해서 사람들이 붙인 이름이다.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그 지역에 구름띠가 형성되는데 다른 구름과 다르게 모양이 쉽게 변하지도 않고 형체를 유지한체 오랫동안 보인다고 한다.

중국의 쓰완성 지진때도 그전에 지진운이 목격되었다는 소리도 있고, 이번 칠레 지진전에도 지진운은 목격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괜히 불안한건 수원지역에서 지진운이 목격되었다고 하는데... 3월 25일경 목격된 구름이 이상하게도 형체의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었다고.....


<지진운을 찍었다고 올린 사진>



<이것은 칠레 지진 전에 찍힌 지진운으로 보이는 구름의 영상이다.>

과학적 근거는 없다고 하니까 그냥 넘기고 말겠지만... 괜히 불안한건 어쩔수 없나보다.

지진운이 생기는 이유가 땅이 갈라질 때 땅속의 강력한 전자기파가 대기로 나오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주장도  있고, 지진이 생기기전에 땅에서 지열의 흐름이 바뀌어서 그 지역에 구름이 이상현상을 보이는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어느것이 맞는지 안맞는지 알수는 없지만 별일 없이 넘어갔으면 하는 바램뿐이다.

요즘에 너무 안좋은일이 겹치다 보니 이제는 무슨일만 나도 불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