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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과학 이야기

첨성대의 역사적 사실.. 선덕여왕에서 알게되다!

신라시대의 여왕이 된 선덕여왕..
그리고 그녀시대에 만들어진 첨성대..

어릴때 경주로 수학여행을 갔던 학교가 많을 것이다.
당연히 첨성대나 다른 유물들도 많이 봤을테고...

지금까지도 첨성대의 진짜 의미를 알지 못했는데 이번에 선덕여왕을 보면서 의미있는 건축물이란걸 알았다.
어릴땐 단순히 무슨 천문대가 저렇게 작아?

저기서 별을 본다고 보이기나 하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모든 천기와 달력 계절...시간...등등을 건물자체에 여러가지 의미로 표현을 한 대단한 건축물이었던 것이다.

이 나이가 되어서야 첨성대의 진짜 참뜻을 알게되다니, 부끄럽다; 

하지만 이제서라도 역사적의미를 알게해준 '선덕여왕'MBC 제작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PS.첨성대의 자세한 내용은?

천체의 움직임을 관찰하던 신라시대의 천문관측대로, 받침대 역할을 하는 기단부(基壇部)위에 술병 모양의 원통부(圓筒部)를 올리고 맨 위에 정(井)자형의 정상부(頂上部)를 얹은 모습이다. 내물왕릉과 가깝게 자리잡고 있으며, 높이는 9.17m이다.

원통부는 부채꼴 모양의 돌로 27단을 쌓아 올렸으며, 매끄럽게 잘 다듬어진 외부에 비해 내부는 돌의 뒷뿌리가 삐죽삐죽 나와 벽면이 고르지 않다. 남동쪽으로 난 창을 중심으로 아래쪽은 막돌로 채워져 있고 위쪽은 정상까지 뚫려서 속이 비어 있다. 동쪽 절반이 판돌로 막혀있는 정상부는 정(井)자 모양으로 맞물린 길다란 석재의 끝이 바깥까지 뚫고 나와있다. 이런 모습은 19∼20단, 25∼26단에서도 발견되는데 내부에서 사다리를 걸치기에 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옛 기록에 의하면, “사람이 가운데로 해서 올라가게 되어있다”라고 하였는데, 바깥쪽에 사다리를 놓고 창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 후 사다리를 이용해 꼭대기까지 올라가 하늘을 관찰했던 것으로 보인다.

천문학은 하늘의 움직임에 따라 농사 시기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업과 깊은 관계가 있으며, 관측 결과에 따라 국가의 길흉을 점치던 점성술(占星術)이 고대국가에서 중요시되었던 점으로 미루어 보면 정치와도 관련이 깊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일찍부터 국가의 큰 관심사가 되었으며, 이는 첨성대 건립의 좋은 배경이 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신라 선덕여왕(재위 632∼647) 때 건립된 것으로 추측되며 현재 동북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긴 하나 거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다.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그 가치가 높으며, 당시의 높은 과학 수준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재라 할 수 있다.

위의 이 설명이 경주시에서 공개한 설명이랜다.

하지만 실제 방송에 나온 설명이 왠지 더 설득력있고 더 과학적이며, 멋진 건립이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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