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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핫이슈 이야기

유인원의 진화? '칼 휘두르는 고릴라'에 동물원 깜짝!

CBC고릴라 보도영상 << 다시보기
<출처:CBC,유투브>


<이미지출처:CBC방송 캡쳐>

캐나다 캘거리에 있는 캘거리 동물원(The Calgary Zoo)에서 암컷 고릴라 한 마리가 주은 칼을 들고 우리를 활보했다고 CBC 방송이 보도했다.

’바리카’라는 이름을 가진 고릴라는 한동안 칼을 쥐고 우리를 돌아다녔고 다른 고릴라에게 휘두르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관람객은 끔찍한 사고라도 날까봐 공포감에 휩싸이고, 놀라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고 한다.

결국에는 조련사가 투입되 직접 칼을 빼앗고 헤프닝은 마무리 되었지만, 만약에 칼을 흉기처럼 휘두르다 사고가 났다면 어찌되었을까? 단순히 사고에서 그치는게 아니고 그 사고가 앞으로 계속 반복될 가능성이 충분이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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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동물관련 프로그램에서 본내용인데 '고릴라,침팬지' 등의 유인원류는 학습능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한다.

동물원측에선 단순히 “호기심이 강한 고릴라가 새로운 물건을 발견하고 관심을 보인 것일 뿐”이라며 “실제로 이들은 관람객들이 이따금씩 떨어뜨리는 선글라스, 모자 등의 물건들을 잘 가지고 논다.”라고 말했다 한다.

하지만, 그렇게 단순히 가지고놀다가 실수로라도 다른 고릴라에게 상처입히거나 죽이거나 했다면?
고릴라는 학습할것이다 '칼'이라는 도구가 있다면 상대 고릴라를 이기기 훨씬 쉽다는 것을... 도구를 사용하여 상대를 제압한다는것을 학습하진 않았을까? 고릴라역시 집단 무리생활을 하면서 서열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서열다툼으로 종종 싸움도 일어난다는데, 흉기가 그 싸움에 일어날수도 있다는 상상은 너무 과한것일까?

영화 '혹성탈출'을 보면서 고릴라도 진화를거듭해서 인간을 지배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을것이다.
물론, 픽션이긴 하지만 점점 똑똑해져가는 동물과 반대로 점점 단순하고 멍청해져가는 인간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건 아닐지..

오늘도 이런 쓸데없는 상상을 하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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