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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시사/칼럼 이야기

갖다 붙이는것도 가지가지 '오바마'구두밑창 논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8일 백악관에서 구두를 신은 채 책상 위에 발을 올려놓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스라엘이 발끈하고 나섰다고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10일 보도했다. 문제의 사진은 백악관 사진사 피트 수사가 대통령의 집무실 ‘오벌 오피스’에서 촬영한 것으로 사진엔 오바마의 구두 밑창이 보인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의 일부 방송사들은 아랍권 국가에서 신발 밑창을 보여주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모욕으로 간주된다는 점을 들어 “오바마가 의도적으로 이스라엘에 모욕을 주려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의 칼럼니스트인 알루프 벤은 “이슬람 문화에 열광하는 오바마 대통령이 중동지역에서 상대방에게 구두 밑창을 보여주는 행위가 얼마나 큰 모욕인지 몰랐던 것 같다”며 “백악관 홈페이지에 공개된 다른 사진에선 오바마는 항상 발을 사무실 바닥에 붙이고 책상에 몸을 기댄 채 전화를 받는 것과 매우 다른 모습”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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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기사발췌>

물론 저런 모습은 우리나라 사람이 보더라도 기분나빠할수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실제로 눈앞에서 그런것도 아니고 전화받으면서야 저럴수 있는거 아닐까?

이건 정치적으로 오바마를 지지한다 안한다를 떠나서 (미국을 좋아한다, 아니다도 마찬가지겠지) 괜히 사건을 만드는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든다. 이스라엘측에서 미국에게 심기가 불편해있다. 라는걸 돌려서 비난하려는걸로밖에 안보인다.

다르게 생각하면 대통령이라는 위치에서 몸짓하나하나도 조심해야 하는것이 맞겠지만, 국가적인 모욕이라고 크게 생각하는것또한 오버라고 생각된다.

버락 오바마대통령은 이것외에도 특유의 걸음걸이나 주머니에 손집어넣기 껌질겅질겅 씹기등, 공개석상에서도 약간은 건방져(?)보이는 행동을 많이 보여줘왔는데, 아무래도 한나라의 대통령이 된 시점이니 이런말들이 나오지않게 행동을 조심할 필요는 있을것 같다. 하지만, 이스라엘사람들~ 진짜 너무 억지부리지 말자..-_-

문화적인 차이는 분명히 있겠지만, 그건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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