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출처:유투브>
이번에 거대한메기가 발견됬다는 소식을 듣고 큰물고기에 관심을 가지던중 눈에띄는 녀석이 들어왔다.
바로 산갈치!! 어부들 사이에선 바다의 전설이라 불리며 경외의 대상이 되고있는 희귀 어종이다. 위 링크의 동영상을 보면 산갈치가 연안에서 발견된듯하여 어부들이 바다로 돌려보내려고 하는듯한 모습을 볼수있다. 하지만 산갈치는 원래 심해어라서 가끔 파도가 심하게치는날 바다가 뒤집히면서(?) 수면위로 올라오는경우가 있는데 헤엄을 제대로 치지도 못하여 죽는경우가 많다고 한다. 동영상에서도 살려주려는데도 큰몸을 가누지못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인다.
산갈치:학명 (Oar fish)
멕시코에서 9미터 길이의 산갈치가 잡혔고, 국내에는 제주도 자연사박물관에 8미터의 산갈치표본이 보관되어있다.
아래는 9미터짜리 산갈치를 잡은사람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산갈치의 생생한 사진이다.
http://www.islasanmarcos.com 에 산갈치를 잡을당시의 상황을 적은 글과 사진들이 올라와있다.
게다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잡은거라 빛깔부터 남다르다. 아마 저들이 산갈치를 잡을당시의 희열은 상상도 하기 힘들것 같다.
예전부터 죽은 산갈치를 발견하거나 잡으면(보통은 바다의전설이라하여 일부러 잡지는 않는다고한다) 이렇게 사진을 찍었나보다.옛날 사진인듯한데 이번에 잡힌 산갈치가 훨씬 커보인다.
그런데 이들은 어부인가? 예나지금이나 안전모를 즐겨쓰는데..
우리나라에선 흔히 볼수없는 복장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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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하면 크게볼수 있어요. 출처:http://www.islasanmarcos.com>
일반 갈치와는 다르게 단순한 은빛이 아닌 영롱한빛깔의 보이는 산갈치의 모습.
유영하는 두마리의 산갈치를 발견하고 가까이 다가가는순간, 갯바위 위로 뛰어오르는 바람에 쉽게 잡을수있었다는고 한다.
그리고 이런사진을 어떻게 찍을수있었는지도 놀랍다.
크기도 크기지만 정말 아름답다. 어째서 어부들이 산갈치를 바다의전설,용,서펜트 등으로 부르며 경외의 대상으로 여겼는지 살짝 이해가 된다.
심해어의 신비는 끝이없는것일까.
아직까지 인간의 발길이 닿지않는 깊숙한 바다속에 또 무슨 신비한 생물체들이 살고있을지..
기회가 되면 심해어 특집포스팅을 다루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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