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소화도시킬겸 쓰는 짤막한 일기~
좀전의 점심시간.
비도오고 날씨도 쌀쌀해서 청국장한그릇 먹으러 식당에 갔는데, 옆 테이블에 4명의 건장한 남자들이 앉아있었다.
생긴건 좀 험악하게들 생겼는데 얘기소리가 들려서 들어보니(옆에서 들리는것을 어찌하랴. 남얘기 엿듣는게 취미는 아니다!)
광고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인듯 했다.
"이번 광고 누구 넣을거야?"
"김지훈 어때? 김지훈?"
오~ 김지훈이 광고모델로 들어가나보다..하고 있는 찰나,
"김지훈? 그게 누구야? 혹시 그 늙은이??"
"좀 늙었나?..그럼 누구로 해야하나.."
"최시원 어때요. 느낌 좋던데~"
"최시원이 누구야?"
뭐 이런 사소한 얘기들이었다. 연예인 이름들이 나오자, 괜히 쫑긋해져서는..ㅋ
최시원? 그런데 그건 또 누군가?
같이 밥을먹었던 사람에게 물어보니 슈퍼주니어의 멤버랜다.
슈퍼주니어중에 얼짱이라고 불리는게 최시원이래나?
사실...난 김지훈은 알아도 최시원은 처음 알았다.
나도 맨처음 김지훈을 지명한 그사람과 동급이었던건가...
하지만 슈퍼주니어는 너무나 많다고~
'카라의취미(Taste) > 카라의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포스팅은 피폭된 포스팅 한번 공익광고용으로 찍힌 게시물은 내용을 바꿔도 변하지 않는다.. (0) | 2009.06.04 |
---|---|
네이버에서 '카르아'를 검색해서 들어오세요^^ (2) | 2009.06.03 |
블로그 도메인을 찾다가 -_- 지쳐버렸습니다... (1) | 2009.06.02 |
나의 눈은 사망프로필을 보고있다. (0) | 2009.05.28 |
광고를 떼어버리니 마음이 한결 편하네~ (1) | 2009.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