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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매니아(Game)/온라인게임 일기

[게임소식] WOW 중국서비스 적신호!! 이대로 아성은 무너지나?

2008년 10월에 와우 유료회원이 1100만명 돌파햇다고 발표햇는데요

이중에 북미 250만 유럽 200만 중국 400만 중국 제외한 아시아 150만 나머지 기타 

이렇게 나뉘어지는데 중국이 리치왕의 분노 퍼블리싱을 금지햇다고 하네요

해외 게임 매체 Massively.com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리치왕 확장팩이 출시되지 않는 이유는 '게임 컨텐츠의 건전함과 품위 면에서 정부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라 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게임의 컨텐츠인 도시 점령과 관련된 퀘스트들, 수장 레이드와, 서리고룡 등의 뼈만 남은 몬스터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이번 '리치왕의 분노'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직업 '죽음의 기사'이다. '죽음의 기사'는 시체를 되살리는 등 심의에 문제가 될만한 많은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데, 확장팩의 중심이 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수정이 쉽지 않다는 것. 해외 매체에 따르면 '더나인이 제출한 리치왕의 분노 제안서에는 죽음의 기사가 들어있지 않은 버전'이었다고 한다.


중국의 검열위원회는 '불타는 성전' 때에도 언데드와 해골 몬스터에게 살을 입히고, 캐릭터가 죽은 자리에 시체 대신 무덤이 나오도록 수정하여 서비스 승인을 얻어낸 바 있다. 그러나 이번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에서는 주력 컨텐츠인 '죽음의 기사'를 제외하고도 정부의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WOW 중국판의 언데드 (뼈가 있어야 할부분이 전부 살로 매꿔져 있다. 어찌보면 살을 다 꿰맨것같아 더 무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