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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연예 이야기

타블로 성적증명서 직접공개,울프교수 공문까지! 안티들에게 전하는 글입니다.

먼저번에 올렸던 포스팅에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더군요. 댓글도 하나하나 다 읽어 봤습니다. 하지만 일일히 답변을 달진 않았습니다. 물론,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그 댓글에만 답변을 다는건 형평성에 어긋나기에 일일히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댓글 남겨주신분들 말대로 제가 인터넷 찌라시 기사에 낚여서 끄적거린거라 생각하셔도 할수 없습니다. 이곳은 블로그이고 저의 생각을 표현하는 곳입니다.

그것에 대해 비방댓글등이 달릴것은 충분히 예상했던거구요, 이미 블로그 운영한지도 꽤 됐기에 이제 그런 댓글들에 무덤덤합니다. 그러니 굳이 너무 열내실 필요도 없어요. 익명성이라는 공간에서나 가능한 일이라는건 저도 알고 댓글 남기신 본인들도 잘 알고 있을테니까요.

어쨋튼 어떠한 증거가 나와도 못믿겠다는 분들, 지난번엔 성적증명서를 공개했죠.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못믿겠다~! 학적부와 논문등을 모두 공개하라~ 이러면서 또 열폭들 하고 계시는데 너무 심한 사생활 침해를 하고 계시는군요.

뭐 하지만 현재 상황이 상황이고 타블로 역시 연예인이기에 팬들(안티팬 포함 이겠죠)의 요구를 계속 무시할 수는 없을 겁니다. 이번에는 스탠포드에서 공문이 날라왔네요. 이 아래에서 부터는 제가 평소 글쓰던 방식대로 존댓말은 생략하겠습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토비아스 울프' 교수(영문학)가 타블로 학력 증명에 나섰다. 지난 9일 타블로의 지도교수였던 울프 교수는 공문을 보냈다.

<토비아스 울프 교수의 공문 해석 내용>

스탠포드 문예창작 과정 학사행정과로부터 받은 기록에 근거한 공문 전문 내용이다.

‘스탠퍼드대학교와 영문학과는 다니엘 선웅 리(필명 다니일 아만드 리), 한국의 음악가 타블로가 우리 학교로부터 석사 학위 및 우수 학사 학위(Bachelor of Arts with

Distinction)를 받았음을 증명합니다. 위 사람은 두 학위를 3년 반 만에 마쳤으며 이는 참으로 유례가 없는 성과입니다.

참고로, 그는 학부 재학시 ‘쥐(The Rat)’이라는 스토리로 작문대회에서 장려상(Honorable Mention)을 받았습니다. 문예창작 과정 지도교수인 토비아스 울프 본인이 직접 그 상에

서명을 했습니다.
본 대학교와 영문학과의 학적 기록은 사실과 다름이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2010년 6월9일 토비아스 울프‘


이 공문에는 타블로(본명 이선웅)가 스탠퍼드대 학사과정과 대학원 석사과정을 3년 반 만에 마치고 학위를 받았다고 적혀 있다. ‘쥐(The rat)’라는 글로 학부 재학 당시 울프 교수 본인으로부터 장려상을 받았다는 사실도 함께 증명했다.

울프 교수는 “너무나도 특이한 성과라 처음에는 나 자신이 믿지 못했지만 우리의 기록은 명백하다”며 “그는 그가 말하는 그 사람이 맞고 그가 주장한 것은 모두 진실”이라고 말했다. 울프 교수는 “이제 이 사람이 평화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 이제 여기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이 공문마저도 위조다. 교수를 매수했다. 토비아스 울프교수는 믿을수 없다. 등등등~ 계속해서 의문을 제기하고 계시겠죠. 그렇기에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타블로측도 요구하는 더 정확한 자료를 제시하기 위해 준비중이라는군요.

예전에 교수가 그랬죠? 그런 학생은 기억나지 않는다. 라고... 하지만 교수가 모든 학생을 기억할수 있을까요? 나이도 지긋하신 분이 말이죠. 스탠포드에는 타블로 말고도 그이상으로 천재들이 수두룩 할테니까요. 게다가 상은 줬지만 엄연히 타블로는 문예창작부 쪽 인물이었으니 그가 어떻게 졸업했는지 등등 까지 기억하는걸 바란다는건 무리죠.

이제는 타블로에서 울프교수에게 표적을 돌리시렵니까? 건망증때메 사람 헷갈리게 하냐고 말이죠.

마침내 사건은 종결되는걸까요? 그 누구에게도 사과받지 못하는 형태로 말이죠. 타블로를 비난하고 욕하던 사람들은 많았지만 그중에 어느 한명이라도 타블로에게 사과할 사람은 나타나지 않겠죠. 하지만 저도 장담은 하지 않겠습니다. 일단은 타블로측의 행동을 끝까지 지켜보도록 하죠. 물론 믿음은 그대로 유지 하겠습니다.

더불어 학력에 관해서는 그전부터 믿고 있었지만 그 외에 다른 뻥들은 이참에 솔직히 해명했으면 하네요. 농담삼아 한 이야기들이 너무 크게 와전되어 버렸다 라는 변명아닌 변명이라도 해야겠죠. 저도 솔직히 CIA드립이나 기타 말도 안되는 말장난들은 전부 믿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저는 여러분이 예상하시는것 처럼 타블로 빠도 아닙니다. 솔직히 어떤 한명의 연예인만 좋아하는거 저는 못합니다. 단지 아무런 이득도 없이 마치 억지 정의를 실현하는걸로 착각하면서 한명의 인간에게 너무 가혹한 공격을 해대는 얼굴없는 당신들에게 반론을 제기하고 싶었는지도 모르죠.

이번 글 역시 비방댓글에 굳이 일일히 대응할 생각은 없습니다. 이쯤왔으니 여러분들도 조금은 더 지켜보시죠.

PS.아~! 그리고 저보고 알바 운운하시는분들 계시는데, 이런것도 정말 알바가 있긴 한가 보군요. 전 타블로 만나본적도 없고 그사람 팬도 아닙니다. 대변인도 아니고 전적으로 제 생각을 말하고 있는거니까 그런 말은 듣기 거북합니다. 어떤 욕설보다 알바라는 말은 제 생각자체를 무시하는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욕설은 이제 들어도 무덤덤)

* View 카테고리분류를 잘못 지정해서 재발행 했습니다 *

추가로 그사이에 성적표 등을 직접 공개하기 까지 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