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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시사/칼럼 이야기

피로파괴? 천안함 침몰 새로운 가능성 제기!




침몰 원인을 놓고 여러가지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천안함의 절단면이 고른 평면에 가깝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외부 또는 내부에서 발생한 폭발로 보기 힘든 정황이라고 한다.
어느 방향이던 충격에 의해 폭발이 가해졌다면 그렇게 절단면이 깨끗할수 없다는게 설명이다.

그래서 제기한 이론이 '피로파괴' 이전에도 대형선박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500척 이상 건조됐던 미국의 유조선 T-2 Tanker입니다.

당시 미국의 전시 표준선으로 만 6,000톤급 선박입니다.

1943년 1월 16일,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항에 정박해있던 T-2 Tanker가 갑자기 두 동강이 났습니다.

함수와 함미를 나눈 절단면이 마치 자로 잰듯 잘려나간 채 수면 위로 치솟아 있습니다.


천안함 역시 건조된지 20여전이 지나는동안 미세한 균열이 생기면서 '피로파괴'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특히나 연평해전에 참전하기도 해서 충격이 있었을수도 있고, 승무원의 가족들 증언으로는 평소 누수현상이 있는곳도 있었다 하는데...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 문제일듯 하다.

아직까지도 원인이 불명이기에 뭐라 결론 내릴순 없지만 큰 사고인만큼 원인규명을 명확히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