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YTN>
<광주 ㅇ 응급실 폐쇄회로카메라(CCTV)에 찍힌 용의자와 정군의 모습>
초등생 공기총 살해 사건(<한겨레> 13일치 7면)을 수사중인 광주 북부경찰서는 14일 피의자 이아무개(48)씨의 애초 주장과 달리, 살해 당시 초등생은 가벼운 상처를 입은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사고현장을 목격한 여고생에게서 사고후 피해자 정군은 머리에 상처를 입었지만 혼자서 걸을수 있을정도 양호한 상태였다고 한다. “사고 당시 초등학생이 약간 피가 나던 머리 오른쪽 부위를 손으로 만지며, 놀라서 울며 뛰어갔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 이씨는 지난 4일 사고 직후 가벼운 부상을 입고 뛰어가던 정군을 쫓아가 차에 태웠다. 이어 그는 광주시 북구 ㅇ병원 응급실로 정군을 데리고 갔다. 하지만 병원 쪽이 진료 마감시간이라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이 불가능하다고 밝히자 곧바로 ㅈ군을 데리고 병원에서 나와 ㅈ군을 조수석에 태우고 떠난 것으로 드러났다. ㅇ병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카메라에는 이씨와 정군의 모습이 생생히 담겼다.
점점 밝혀지는 진실이..
정말 더 무서워진다.
그렇다면 멀쩡히 걸어다닐수도 있던 아이를 일부러 저수지까지 데려가서 살해했다는건데..
혹시라도 애초에 계획된 범행은 아니었는지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계획되었다고 하는게 맞을거다.
사고직후 피의자 스스로 겁이나서 저지른 범행이 아니고 저렇게 멀쩡한상태의 어린아이를 일부러 살해장소까지 데려가 총을 사용해서...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인면수심도 이런 인면수심은 들어본적이 없다. 잡힌후에도 죄를 뉘우치지 못하고 계속 거짓진술을 했다는것에 더욱 화가난다.
태연하게 현장검증까지하는 피해자의 모습이...눈에 선한데. 정말 욕이 자꾸 나오게 만드는 놈!
이건 사고도 아니고 명백한 살인! 절대 용서받아선 안된다.
아들의 주검을 받아든 부모의 마음은 지금 어떨까...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정군의 명복을 빌며...
그런 말도 안되는 범죄자에겐 무조건 사형이 구형되야한다고 생각한다.
(사형이 구형되어도 집행되고 있지는 않지만, 어쨋튼 최고의 형벌을 받아야한다..)
어떤 납치사건보다도 더 분통터지는건 왜일까..에휴.
관련포스팅
글에 공감하신다면 추천, 많은 사람들에게 글을 알려주세요..
'세상 이야기 > 시사/칼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故엄영선씨, 순교인가 사고인가? (3) | 2009.06.16 |
---|---|
마치 왕권다툼을 보는듯한..김정남 암살시도에 충격! (2) | 2009.06.15 |
"김대중 자살해라!" 전지모(전여옥을 지지하는 모임) 회장 최정수의 충격발언 (10) | 2009.06.13 |
음주사고 은폐하려 초등학생 공기총살해 (22) | 2009.06.13 |
종로거리는 지금 전쟁터! 경찰의 방패가격 말이되냐? (0) | 2009.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