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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연예 이야기

도망자 종영, 윤진서 죽음.. 꼭 그래야만 했나?



이나영 덕에 그래도 챙겨볼수 있었던 도망자가 종영했다.

목요일도 아니고 수요일에 갑자기 끝나버리다니..의외이긴 한데.. 좀 찝찝해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

대체 윤진서는 왜 죽인거야? 극의 흐름상 크게 중요한 부분도 아니었고 죽음으로 큰 개연성이 생긴것도 아니고.... 괜히 기분만 찝찝해 진다.

(윤진서 분)는 도수(이정진 분)가 양영준(김응수 분)을 잡으러 가는 길을 몰래 뒤쫓아 갔다. 도수가 위험하니 혼자 가겠다고 나섰지만, 윤형사는 도수를 혼자 보낼 수 없었다.

윤형사는 도수의 뜻을 어기고 양영준의 수하들에 둘러싸여 홀로 상대하던 도수를 돕기 위해서 같이 싸우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칼을 든 자가 도수를 향해 돌진했고 이를 본 윤형사는 도수를 막아서며 대신 칼을 맞게 됐다.

윤형사는 바닥에 쓰러졌고 도수는 윤형사의 몸에서 흐르는 피에 놀라며 윤형사를 품에 안고 눈물을 글썽였다. 

슬픔보다는 어이없음이 강했던 윤진서의 죽음.

끝까지 맘에 안드는 전개로 종영되여 정말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