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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스포츠 이야기

박태환 또 우승! 3관왕 달성~!




6개월여 만에 치른 공식 경기.

 자유형 400m와 100m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을 알린 박태환(21.단국대)이 자유형 200m에서는 남의 수영복을 빌려 입고도 다시 1위에 올랐다.

13일 오후(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뉴사우스웨일스스테이트오픈 대회 이틀째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우승!

요즘 동계올림픽 시즌이고 지난번 설레발때문에 국민들의 외면을 받아야만 했던 박태환.

하지만 연습에 매진하고 제대로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역시 예전의 늠름한 모습은 운이 아니라 실력이었다.

잘하는 모습을 보일때만 열정적으로 환호하고 조금만 실수해도 확 돌아서버리는 한국인들...
혹여 이번 벤쿠버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따지 못한다면 어떤 반응들이 될까 벌써부터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