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교차상영문제가 대두되길래 이미 교차상영으로 필름을 전량 회수조치한 장나라의 영화가 또 말썽인가? 이런 생각을 했지만 이번에는 배우 조재현이 주연을 맡은 '집행자'가 그 대상에 올랐다.
저예산 영화로서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로부터 제작비 3억원을 지원 받은 작품이다.
또 지난 5일 전국 247개 스크린을 통해 개봉된 ‘집행자’는 개봉 첫 주 20만 명을 불러 모았고 스크린수 대비 좌석 점유율 1위까지 기록했다.
이번 탄원을 위해 삭발을 감행한 조선묵 대표는 “‘집행자’의 흥행 성적에도 멀티플렉스 극장 측은 12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2012’의 개봉을 위해 교차상영이라는 치명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울분을 토했다.
집행자 뿐만 아니라 그동안에 이런 저예산 중소규모의 영화들은 언제 개봉했는지도 모르게 교차상영으로 잠깐 극장에 간판걸었다가 한달은 커녕 심하게는 일주일정도만에 간판을 내리는 일도 허다했다.
물론 극장과 영화산업도 이익을 추구함이 옳겠지만 이렇게 편파적인 행태는 고쳐져야 할것이다.
집행자 보고 싶었는데 또 이렇게 도저히 볼수없는 시간대에 포진해있으니...정말 난감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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