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시타자로 나선 '7공 커플' 강지환-김하늘이 스크린을 벗어나 장외에서도 코믹 폭소탄을 날렸다.
강지환과 김하늘은 지난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 대 루산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에 각각 시구, 시타자로 나섰다. 영화 '7급 공무원' 프로모션차 사직구장을 찾은 이들은 여느 시구, 시타자와 다른 코믹한 설정으로 관중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홈팀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강지환과 김하늘은 각각 투수와 타자로서 호흡을 맞췄다. 강지환은 마운드를 한참 벗어나 타석 가까이까지 전진, 좌타석에 들어선 김하늘을 향해 회심의(?) 볼을 던졌다.
한차례 헛스윙을 한 김하늘은 두번째 공격에서 투수 옆을 살짝 스치는 내야안타를 쳤다. 이에 김하늘은 1루를 향해
김하늘 측 관계자는 3일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영화 홍보차 시타에 나섰지만 이왕 하는 것 재미있게 해보자는 뜻으로 사전에 준비를 했다. 김하늘이 왼손잡이라 좌타자로 나섰으며, 치면 무조건 달리기로 합의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강지환 소속사 관계자는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재미있게 해보기로 사전에 뜻을 모은 가운데 현장에서 더욱 코믹한 장면이 연출된 것 같다"고 전했다.
영화 속에서 코믹 커플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의 재치있는 연출에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는 전언. 현장을 찾은 네티즌들은 "설마 1루로 뛸 줄이야.. 생각지도 못했던 장면 덕분에 많이 웃었다" "단순한 시구, 시타가 아닌 재미를 주기 위한 노력이 느껴진다"는 후기를 남겼다.
한편 강지환과 김하늘은 지난 2일 부산 각 지역 영화관을 돌며 '7급 공무원' 무대 인사를 진행하는 등 영화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급 공무원'은 지난 4월29일 개봉 8일만에 전국 관객 100만을 동원하며 2009년 한국영화 중 최단 기간 흥행기록을 세웠다. (사진=롯데자이언츠 공식홈페이지)
여기서도 눈에 띌만한 퍼포먼스 보여주느라 신경좀 썼네요.
영화던 뭐던 성공비결은 바로 홍보전쟁!!
덕분에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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