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좋은데 무슨 핸드폰이야 -_-

지금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 LG-KB1500
2006년 10월쯤 샀으니 2년넘게 사용하고 있군.

예전에 쓰돈 폰들은 2년정도 되면 잔고장이 생기다가 결국은 먹통이 되던데 다행히 이번건 별 고장없이 잘 버티고 있다.
많이 떨어뜨린기억이 별로 없는것도 고장안나는 이유라면 이유~

그런데 폰을 좀 험하게 쓰는지라 잔기스가 심하게 많이 나서 핸드폰이 좀 흉측스러워 보이기에 케이스교체가 가능한지 검색하다가...

최저가 1000원..
나온지 오래되긴 했지만 참 안타까운 가격..

내 폰의 가치가 고작 1000원?
클릭해봤더니 뭐 이런저런 약정사항들도 있고..
말이 1000원이지 공짜폰인거죠~
김태희폰이란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2년이나 쓰고도..)
당시에 60만원가량주고 산 나는 얼리어답터 (+_+ 지상파DMB의 거의 첫모델이었으니 ㅋ) - 곧 병.신 이라 할수있겠어.
여하튼 1000원의 충격을 뒤로하고 케이스를 찾아보았지.

악!!
케..케이스가 휴대폰가격의 10배가 넘어!!
-_-
그냥 기계를 새로 바꾸는게 더 낫지 않을까....
근데 막상 가면 공짜폰말고 요즘 최신폰이 눈에 들어와버려서리..
또 쓸데없이 돈을 낭비할것같아 고장나서 더이상 회생불가능할때까진 쓰기로 했다.

도색이라던가..뭐 그런거 가능하면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