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의 강단있는 모습이 보기좋다.
이번 지하철9호선 요금 폭탄인상에 대한 반응이 그러하다.
박원순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하철9호선 요금인상에 대해서 글을 남겼다.
"공공시설의 민자건설이나 민영화의 한계가 적지 않은 듯합니다. 최선을 다해 시민의 이익을 지키겠습니다"
그리고 서울 지하철 9호선 필요하면 사들이겠다는 의지!!
"서울시가 18일 서울지하철9호선측이 계속 500원 인상안을 고집할 경우 서울시가 지하철9호선을 사들이는 동시에,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에 체결해 특혜 의혹을 낳고 있는 협상회의록 등을 전면 공개하겠다고 밝혀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될 전망이다."
<18일 뉴스내용>
앞서 시는 지난달 25일 공문을 통해 현행 8.9%인 '최소운영수입보장'에 적용되는 수익률을 5∼6%로 낮추고 2030년까지 매년 오르도록 설정된 요금표 재조정 등을 메트로9호선측에 요구했다.
게다가 오늘 신문을 보니 1000만원의 과태료도 물리겠다고 발표가 나온걸 봤다.
서울시에서 민자기업에 호락호락 넘어가주지 않겠다는 모습이 눈에 띈다.
정말 정치인 뽑아놓고 이렇게 잘뽑았다고 느끼는건 처음인것 같다.
갑자기 50% 인상이라니 민영화는 역시나 반대해야 한다. 이런 단적인 예를 보여주는걸 보고도 아직 모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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