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이야기/시사/칼럼 이야기

버스 흑인 난동영상.. 너무 흥분했구나.


영상은 위의 더보기에 있어요


버스에서 난동부리는 흑인의 영상이 논란거리가 되고있다.

전후사정이 정확히 밝혀진건 아니지만 욕설과 폭행을 당한 아저씨가 뭐라고 하면서 시작된것 같다.
흑인들이 가장 싫어한다는 "깜둥이" 뭐 이런류의 말을 했으니 저정도 상황이 된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아무튼 간에 그런말을 들었다해도 좀 심하게 오버하는 행동..

이런걸 보고 인종차별했으니 노인이 맞아도 되고 욕을먹어도 싸다 라고 흑인 옹호하는 사람들도 많더라.
하지만 난 그렇게만 생각하진 않는다.

여기가 미국인가? 인종차별에 대한걸로 저정도로 당해야 하는가? 내가 인종차별을 인정하는것은 아니다. 잘못된건 분명 잘못된것이 맞다. 하지만 미국처럼 인종차별에 대한 잘못된 언행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다문화국가도 아닌 한국에서.. 흑인에게 뭐라 한소리 했다고 저렇게 당하는건 좀 아니다 싶다.

나라마다 문화라는게 있는데 아직 인종차별이라는 개념이 제대로 정착조차 되지 않은 한국같은경우.
(다문화 사회가 된지 얼마나 됐냐? 실제로 시골 노인양반들은 깜둥이,흰둥이,때놈,왜놈.. 이런말 예전부터 그냥 써왔고 본인들은 그게 나쁜말인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누가 그렇게 쓰지말라고 가르쳐주지도 않았다.)
서서히 고쳐나가야지 우리와 아예 다른교육을 받고 자란 저런 노인들에까지 적용해서 무시하는건 아닌것 같다.

대대적으로 국가에서 깜둥이 흰둥이 뭐 이런말 쓰지 말라고 홍보한것도 아니고..
그냥 미국에서는 "니그로"라고 하면 살인나니까 한국에서도 똑같이 적용해서 알아서 기어라.. 이럴거면 아예 흑인들을 입국시키지를 말던가.

그리고 저 주위에 말리지도 않고 있는 사람들도 참...

앞으로라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TV던 뭐든 제대로 홍보좀 많이 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