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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시사/칼럼 이야기

북한 이제와서 평화협정 제의?


북한의 연평도 도발은 예상못했지만 그 이후의 행동은 모두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

먼저 때려놓고선 이제는 또 먼저 평화협정을 운운하고 있는 북한.

김정일의 생각이 빤히 보인다. 솔직히 북한 주민들과 기타 정치세력들 겁주기용으로 벌인 연평도 사건일테니, 이제는 다시 체제확립에 들어가야겠지.

"내년 1월에는 중국 후진타오 주석의 미국 방문이 예정돼 있다"며 "신냉전의 국면전환 여부와 더불어 정전협정 체결 당사국인 중국과 미국이 조선반도의 현실이 제기한 '전쟁과 평화'의 문제에 어떤 자세로 임하는가를 국제사회는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평양을 방문한 다이빙궈 국무위원은 김정일 총비서의 접견을 받았다"며 "이는 중국이 자기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조선이 힘을 실어주었다고 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이어 "미국은 조선의 국방력에 대한 타산도 없이 감행하는 무분별한 대결 강경책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합리적인 형식과 절차를 검토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일 위원장은 다이빙궈 국무위원과의 면담에서 연평도 포격사건은 남측의 책임이라고 주장하며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전환과 6자회담 재개에 중국이 힘써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국은 12월 상순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안했었다.



결국 대한민국은 북한에 보기좋게 이용만 당하고...

중국이 계속 평화협정얘기를 꺼내고 6자회담얘기를 몇번더 꺼낸다면 응할수밖에 없을것 같다.
그렇게 또 얼마동안은 평화인척 유지하는거겠지.. 그사이에 김정은이 북한을 완전 장악할수있는 시간이 필요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