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이야기/시사/칼럼 이야기

일본대사 피습! 한국인의 소행이라는데 뭐라고 했길래...?



시게이에 도시노리 대사는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일신시대, 공동번영을 지향하며'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던 중 갑자기 돌멩이 피습을 받았다.

가해자인 김기종 씨는 "남북 분단의 원인은 일본의 강점"이라고 주장하며 연단으로 뛰어나가 대사를 향해 손바닥 반만한 크기의 돌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피습한 이유가 편지에 답장을 안했다는 것. 언 뜻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이다. 이전에 3차례의 편지를 대사에게 보냈지만 답장이 없었고 이에 격분해서 돌맹이를 던졌다고....

김 씨는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장이라고 알려졌으며 사건 직후 현장에 출동한 경할에 연행된 상태다.

평소에 어떤 악감정이 있었던 것일까? 솔직한 심정으론 약간 고소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뭔가 정확한 이유가 있어야 할텐데 말이다. 제대로된 수사를 진행해서 잘 무마되었으면 좋겠다.

실제 대사는 전혀 다치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