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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시사/칼럼 이야기

신종플루 진단시약 품귀현상! 이래서 진료는 받을수있어?


하루 평균 4000여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확진검사에 필요한 진단기기와 키드, 진단시약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를 생산하는 업체에서는 폭주하는 주문에 겨우 수량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의료계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신종플루 확산에 따라 확진에 필요한 의료 소모품들의 소모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신종플루 확산이 계속되면 조만간 이들 소모품들의 부족현상이 올수도 있다는 것이 업계의 예측이다.



실제로 진단시약을 공급하고 있는 LG생명과학의 경우 지난주 이후 몰려드는 주문으로 현재는 겨우 해당 물량을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지난주 이후 신종플루 확산이 가속화되며 진단시약의 주문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 공장을 최대한 가동해 이를 겨우 맞추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신종플루가 더욱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농후한 가운데 진단시약 주문량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이런 추세라면 우리 회사뿐 만 아니라 타회사에서도 생산물량이 부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신종플루 검사를 할 수 있는 RT-PCR을 생산하고 있는 씨젠은 지난주를 기점으로 주문량이 급증하기 시작, 생산시스템을 비상체계로 가동하며 여유를 찾았다.

업계 관계자는 "타미플루나 백신도 중요하지만 신종플루 확진을 내릴 수 있는 관련제품도 중요하다"며 "정부가 이쪽으로는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아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데일리 메디>


정말 우려하던대로 어느 한곳을 막으면 한곳이 터진다고...

치료약과 예방약을 보충하는데에만 급급하니 (사실 그것도 지금 못해서 걱정이지만..) 애초에 진단을 받을수 있는 약품들이 없다면 누가 신종플루인지 알수조차 없지않은가.

신종플루 공포는 언제까지 계속 되는걸까..

이러다가 평생 마스크만 쓰고다녀야되는거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