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일식! 우리나라에선 볼수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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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판도라TV>

중국 국가천문대는 22일 오전 8시(한국시간 9시)부터 중국 티베트에서부터 개기일식 현상이 진행돼 12개 성에서 태양이 달에 가려져 완전히 사라지는 개기일식을 관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천문대는 "이번 개기일식은 1814년 이후 시간이 가장 길며 2309년에야 이런 장관을 다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태양이 달에 완전히 가려지는 시간도 지역에 따라 최대 6분 이상 지속돼 중국에서는 '500년 만에 찾아온 우주 쇼'라며 흥분하고 있다.

특히 개기일식을 관측할 수 있는 지역이 장강 삼각주의 인구밀집 지역을 지나면서 3억명이 개기일식을 관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네스 북에도 오를 수 있다고 중국 언론은 보도하고 있다.

상하이의 경우, 오전 8시23분 27초에 일식 현상이 시작돼 9시39분 18초에 태양이 달에 완전히 가려져 약 5분간 개기일식 현상이 나타난 뒤 오전 11시1분 태양이 달의 그림자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등 약 2시간35분간 일식 현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식을 보기위해 세계 각지에서 천문학자들과 관광객들이 중국에 몰려들고 있다.

그러나 개기일식이 나타나는 22일 이를 관측할 수 있는 대부분의 지방 날씨는 비가 오거나 구름이 많이 껴 정작 일식 현상을 관측하기가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중국 기상대는 개기일식

상하이와 장쑤(江蘇)성 중남부, 안후이(安徽)성 중부와 동남부에서는 흐린 날씨로 일식 관측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그 밖의 지역도 비가 오거나 구름이 많이 끼는 날씨가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안후이성의 경우 사전에 인공강우를 내리게 해 구름을 걷어내는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개기일식 관측을 원하는 관광객 유치에 힘을쓰고 있다.

중국은 걸핏하면 인공강우를 들먹인다..
제대로 성공하긴 하는거야? 그래도 완전한 100%의 일식은 쉽게 볼수있는것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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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완전히 가려진상태의 개기일식은 볼수없다고 한다.
대신 부분일식은 볼수있다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을듯! (물론, 날씨가 좋아야겠지?)

부분일식은 오전 10시50분쯤 태양의 약 80%가 달에 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2007년 3월 우리나라에서 관측됐던 부분 일식보다 가리는 부분이 약 8배가 많으며, 지속시간도 2시간30분 정도로 21세기 들어 가장 긴 시간 동안 진행된다.

내일은 일식을 직접 봐줘야겠다..
하지만 맨눈으로 보다간 큰일!

눈이 안다치게 보호필름을 꼭 사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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