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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핫이슈 이야기

마이클잭슨 장례식, 세기의 팝스타 영원히 잠들다




지난 25일 심장마비로 급작스럽게 사망한 고(故) 마이클 잭슨이 7월7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세기의 장례식을 끝으로 LA 포리스트 론 묘지에 잠들었다. 잭슨의 시신은 당초 네버랜드에 묻힐 예정이었지만 결국 고객들의 프라이버시를 철저히 관리하기로 유명한 포리스트 론 묘지에 안장됐다고 전했다. 포리스트 론 묘지에는 영화 '카사블랑카'의 배우 험프리 보가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클라크 게이블 등이 영면한 곳으로 유명하다.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과 추모 공연은 7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장례식장에는 잭슨의 가족, 지인들과 일반 팬들을 포함한 2만여명의 하객이 참석했고 머라이어 캐리, 스티비 원더, 휘트니 휴스턴, 라이오넬 리치, 어셔, 존 메이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유명 가수들과 매직 존슨, 코비 브라이언트, 브룩 실즈, 제니퍼 허드슨 등이 참여했다.

1만여명의 장례식입장권(?)이 추첨에 의해 지급되었는데 경매사이트에 2만달러(한화 2000만원이 넘는..)에 올라오기도 해서 마이클잭슨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한번 확인하게 하기도 했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영결식은 잭슨의 가족들이 단상에 올라 추도사와 감사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잭슨의 딸 패리스 마이클 캐서린이 “아빠는 나에게 최고의 아빠였다. 아빠를 너무나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짦은 추도사를 전하며 끝내 서러운 눈물을 쏟아 지켜보는 전세계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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