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스타 '왕조현'이 비구니 된 사연?

왕조현 그때 그모습 (영상) << 바로가기
<출처:엠군>

'천녀유혼'으로 올드팬들에게 청초한 모습으로 기억에 생생한 홍콩 배우 왕조현(42)이 비구니가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7일 중국언론들에 따르면 왕조현은 지난 6월 캐나다 밴쿠버의 한 불사로 출가했으며 현재 이 불사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왕조현은 최근 오랜 연인의 결혼 소식에 자극을 받고 불가에 입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왕조현의 가족들은 이를 '헛소문'으로 부인하면서 "캐나다 집에서 수도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대만 가수 치친과 10년 넘게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교제해온 왕조현은 최근 치친이 미녀 연기자 샤오창과 염문설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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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80년 후반~ 90년대 당시 왕조현의 인기는 정말 상상을 초월했다.

당시에는 홍콩영화가 대세였는데 그중에 장국영,주윤발,왕조현 등을 모르면 간첩이었다.
왕조현의 사진과 스티커 책받침등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렸고, 한국에 방문하기라도 하는날에는 팬들이 몰려 근처가 한동안 마비될정도.

그런 대스타가 갑자기 비구니(여자승려)가 되었다니, 깜짝 놀랄일이 아닌가..

지금은 나이가 들어 최근모습을 본적도 없지만 어릴때 추억으로 가슴에 아직도 남아있는 '왕조현'
출가를 하는건 쉬운 결단이 아니었을텐데...

연인때문에 출가를 하다니, 정말 대단한 순정파였구나.


PS. 갑자기 '천녀유혼'이 다시한번 보고싶어진다.
요즘 비디오방도 없고 DVD대여점에 가더라도 구하기 힘들텐데...
할수없이 인터넷에서 뒤져보는수밖에^^; 왕조현 정말 최고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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