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마케팅의 희생자(?) 솔비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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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ZIP파일 클릭하면 패러디 동영상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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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30일 부터 방영을 시작한 케이블채널 Mnet의 '아이스프린세스'
최근 발라드가수로 컴백해서 이미지 변신을 시도중인 '솔비'가 주인공으로 출연합니다.

제 2의 김연아가 되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등장한 솔비.
피겨스케이팅으로 다이어트에도 성공하고 예전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당당한 자신감을 앞세워 연습에 들어갔죠.

<이미지출처:스타화보,네이버포토>
이것이 과거의 영광의 모습일까요? 늘씬,섹시했던 그때 그시절

 5월에 개최되는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스케이팅대회’ 출전을 앞두고 테스트 과정을 앞두고 처음 받는 테스트에서 그녀는, 운동첫주 체중감량과는 달리 오히려 급격히 다시 살이 찌는 일이 발생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에 담당PD는 솔비와 함께 병원을 찾았는데 다행히도 체중감소가 되는 과정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과정(일명 요요현상 이라 부르죠)이라는 이야기에 한숨을 놓게되었다는군요. 그래도 6~7kg을 감량하지 않으면 점프가 불가능한 상태라며 제작진과 솔비는 난감을 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지출처:방송캡쳐분>
갑작스런 요요현상때문에 결국 눈물을 보이는 솔비

김연아의 인기를 등에업고 방송하나 띄워보겠다는 명목하에 너무 무리하게 진행시킨 프로젝트가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미지 변신을 위해 촬영에 임한 '솔비'였지만 이번 방송때문에 마음에 상처받고 이미지에 더 나쁜영향을 미치는건 아닐까요?

사실, 솔비의 '아이스프린세스'는 방송시작전 준비과정에서부터 논란이 되어 왔습니다.

1. 김연아특수를 의식한 묻어가기 방송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요즘 김연아가 나타나기만 하면 뭐든 대박이 난다는 소위 '김연아마케팅'으로 Ment의 신규편성 프로그램을 띄워보기위한 단발성 소재라는 거죠.

기타 다른 방송들은 안그렇느냐고 반문하실수도 있겠지만... 거의 여름날씨에 가까워지는 지금시점에 뜬금없이 피겨스케이팅 다이어트라니요. 웃음이 절로 나올수 밖에 없더군요.

2. 과도한 노출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려 한다!

<이미지출처:아이스프린세스 공식홈피>

유독 가슴의 노출이 심한 피겨의상이네요.

솔비의 노출이야 본이이 원하든 그렇지 않든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다큐멘터리 형식의 방송에서까지 굳이 노출이 심한 피겨의상을 준비할필요가 있었느냐는 말들이 나왔습니다. 방영전 공개된 위의사진 한장에 사람들은 여기저기서 수근거리기 시작했죠.
이런 일이 있을때마다 항상 등장하는 성의상품화부터 해서 김연아를 모욕하는 일이라는 과격한 말들까지..

3. 김연아의 패러디물

<동영상출처:아이스프린세스 공식홈피>

결국, 방송 예고편 홍보물인 김연아패러디 동영상에서 사람들의 분노와 멸시가 터져버렸습니다.
하도 많이 나왔던 CF라서 다들 아실겁니다.

김연아가 등장했던 에어컨광고의 패러디죠.
패러디수준이 아닌 완전히 따라하기의 동영상으로 홍보를 하다니..

완전히 대놓고 '김연아마케팅'효과를 이용해먹겠다는 제작진의 대담한 행동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이에 수많은 네티즌들은 악플과함께 제작진뿐아니라 솔비까지 비난하기에 이르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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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네이버포토>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과 함께 시작된 '아이스프린세스'
솔비는 수많은 악플과 요요현상을 이겨내고 대회에 출전에 공연을 무사히 마칠수 있을까요.

자신의 이미지변신을 위해 뛰어들었지만 안일한 상술에 희생양이 되었다고 할수있는 솔비가 좀 측은하기도 하네요.
기왕 시작한거 장애는 다 이겨내고 멋지게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하게 보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제작진측도 애초에 대놓고 내걸었던 '김연아마케팅'을 이용하려는 제작의도보다는 인간 '솔비'의 노력과 투혼에 더 초점을 맞추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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