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치킨 역마진 사과요구?? 나 뿔났다! 치킨원가부터 다 까발려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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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팟>

난 치킨한마리에 8천원, 두마리에 15000원에 팔면서 배달에 콜라랑 드래싱까지 만들어주는 멋진 동네 치킨집들을 욕할 생각이 없어!! 나도 치킨좋아해서 두달도 안되서 쿠폰 10장이 넘게 모여. (그러고 보니 프랜차이즈들 비싸기만 우라지게 비싸고 쿠폰한장 없드라? 에잇!)

가장 많이 피해를 보고 있는건 바로 그분들이지. 진짜 소상공인 동네치킨 사장님들.

하지만 지금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 치킨업계에선 본인들이 피해자인척 롯데마트를 공격하고 있지.

하지만 진정한 피의자가 누구인지 이번에 낱낱히 밝혀보겠어. 왜냐고? 왠만하면 넘어가고 싶었는데 무리한 사과요구까지 하면서 난리쇼를 치는게 너무 보기 짜증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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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의 롯데마트측에 요구한 사과요청!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가 뭐냐고? (이름도 참 길다.)

간단하게 말해서 치킨사업 발전을 위한 협회다.

협의회는 치킨 협의회가 제시한 자료를 통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하루 판매량 30마리를 기준으로 프라이드 치킨 1마리 원가는 식재료와 포장비, 임차료, 배달비 등을 합쳐 1만2940원이라고 밝혔다.

통큰 치킨은 생닭 1마리 가격 4180원에 튀김가루와 기름, 포장박스 가격 등을 더하면 원가가 5660원 이라는데...어떻게 그가격에 팔수있냐! 손해보는 장사를 했다! 이러면서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

대체 삼계탕은 어떻게 만들어 파는거냐고... 그럼 그거다 역마진이야?

원가부풀리기라는게 그냥 봐도 딱보이는데 자꾸 그렇게 헛소리 하면 국민들이 다 믿어줄것 같은가.

그리고 롯데마트가 이쯤에서 판매중단하고 접었으면 딱 그만 하면 중간이라도 갈것을 꼭 긁어 부스럼해서 국민들의 외면을 사서 뭔 이득이있다고 참 답답해 보인다.

어차피 잘된일일 지도 모르겠다. 이런 행동 하나하나 보면서 주변에서도 치킨사먹지 말자고 불매운동 하자고 입모으고 있으니까.

물론 대형마트에서 싸게 원재료를 대량구입해서 가격을 심하게 낮추는것 문제있다.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보는건 확실하니까. 하지만!! 치킨 한마리에 18000~20000원씩 파는 프랜차이즈업체에서 자꾸 할소린가?

그들이 소상공인 맞아? 영세 상인 맞나? 너무 들이대지 말고 적당히 하자. 그놈의 치킨 원가가지고 자꾸 들이대는데 한번 더 자세히 살펴볼랜다.

아래 더보기를 열어보자. 스크롤 압박방지를 위해 이미지를 더보기에 넣어뒀다.

 

 

더보기 안의 이미지들은 인터넷쇼핑몰에서 구입할수있는 실제 가격들이다. 큼직한 닭한마리에 2990원!! 노마진으로 광고하고 있는곳도 있지만 그들도 남는게 있으니 파는걸테고 절대 진짜 원가는 아닐거다.

그럼 진짜 원가를 볼까?

 실제 영농계에서 인증한 충북 농업관측정보.

2010년 9월 육계산지가격은? 1000g짜리가 무려 1500원!!

전국으로 물건을 대는 대형프랜차이즈 치킨업체들이 산지에서 직접계약해서 대량구매하여 닭을 사용할거라는건 굳이 안물어봐도 알겠지? 프랜차이즈업체가 동네슈퍼마켓서 닭을사다 팔리는 없잖아.

그런데도 원가가 4000원이 넘어? 그건 원가가 아니라 공급가겠지.

자 더 파헤쳐보자.

이 영수증은 DC 치킨갤러리에서 인증한 교X치킨의 노예계약서를 확연히 보여준다.

원가 1500원 비싸게 봐도 2000원짜리 닭을 무려 4970원에 공급하고 있다.. 그리고 기타등등 품목도 그들이 주장하는대로 엄~~청 비싸게 공급하고 있는데...

그래 그들 말대로 동네 치킨사장님들 피해가 막심하다.

하지만 그건 하루에 300개 한정판매하고 배달도 안해서 아침이면 동나는 롯데마트때문이 아니라 프랜차이즈 본점의 무지막지한 횡포때문이란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하는 소리다.

이러면서도 사과하라는 말이 나오나?

진짜 사과해야 할사람들은 대형 프랜차이즈 사장 당신들이고.

피해자는 억울해도 비싸게주고 사먹는 서민들과, 프랜차이즈업계 횡포덕에 가게문을 닫아야만 하는 인심후한 동네치킨집 사장님들, 그리고 울며겨자먹기로 비싼공급가에 어쩔수 없이 사업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들.. 세도세도 끝이없군.

정신차리자~ 이러다 정말로 외면받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