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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시사/칼럼 이야기

범어사화재는 방화범 소행? CCTV 영상으로 확인해볼까..

범어사 CCTV영상 << 바로가기
<나우뉴스 cctv영상>


이 멋진 절경에 불을 지른자는 누구인가? 범어사가 화마에 휩쌓였다.

또다시 문화재에 심각한 손해를 입힌 화재! 15일 밤 10 시께 부산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 경내 천왕문에 불이 나 건물 전체를 거의 다 태우고 3시간여만에 꺼졌으나 동서남북을 다스리는 사천왕을 모시는 천왕문은 대부분 소실됐다.

다행히 사찰 측이 당초 천왕문에 있던 4대 천왕상을 경내 성보박물관에 보관하고, 화재 당시 천왕문에 있던 천왕상은 모사본이어서 중요 문화재 소실은 막았다.

부산의 범어사화재는 누군가의 방화를 추정된다고 한다.

특히나 언제나 그렇듯 목조건물이라 피해는 더 컸는데, 왜 이런짓을 저지르는건지 이해가 안된다.

천왕문에 설치된 CCTV에 한 남자가 천왕문 쪽으로 무언가 던진후 불길이 치솟는 장명이 찍혔다"는 사찰 진술을 확보, 방화에 의한 불로 보고 CCTV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CCTV영상 일부가 공개됐는데 한번 보자.

아직 숭례문화재도 잊혀지지 않는데 자꾸 이런일들이 일어나서 중요한 문화유산들을 잃어가는건 너무 가슴아프다.

반드시 방화범을 잡아내어 심판을 받게 해야한다. 하지만 CCTV가 화질이 고르지 못해 범인의 윤곽을 잡아낼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