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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시사/칼럼 이야기

천안 개구리참외 외면당해 사라진다. 원인은?


사랑을 받아오던 충남 천안 개구리참외가 소비자의 외면으로 명맥이 끊길 위기에 놓여 있다.

1일 천안시에 따르면 거봉포도 등과 함께 1997년 지역 농특산물로 지정된 성환 개구리참외가 단맛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의 입맛을 따라잡지 못하면서 판로확보에 실패.

이런 상황이 오늘내일 일이 아니다.

이미 몇년전부터 당도가 떨어지는 개구리참외는 재배를 꺼리게 되었고, 사라지게 될 운명이었던 것이다. 사람의 입맛은 변하고 실제로 과일이 당도가 떨어진다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건 당연한 것이다.

지역특산물이 사라지는것은 안타깝지만... 억지로 해결할수 있는부분이 아니니까 감내하는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