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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스포츠 이야기

차범근 10억원설 해명 "축구 발전위해 쓰겠다."

SBS 해설위원을 맡은 차범근 전 수원삼성 감독이 “해설위원으로 받는 돈은 한국 축구발전을 위해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번 월드컵에서 해설위원을 맡으면서 10억 원 가량의 고액 개런티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차 위원은 이에 대해 “감독을 할 때도 MBC 해설위원을 할 때도 돈은 적지 않게 받았었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렇게 받은 돈으로 평생 이루고 싶은 꿈을 위해 쓰고 있다. MBC 해설위원으로 받았던 돈을 차범근 축구교실의 훈련센터를 장만하는 데 썼다. 근데 돈이 없어 많이 진척이 안됐는데, 이번에 SBS가 돈을 많이 준다면, 경기장도 더 짓고 싶다. 가능한 많이 줬으면 좋겠다”
라며 농담을 섞기도 했다.

특히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도 또 다시 SBS의 해설위원을 맡기로 했다는 소식에 대해 차 위원은 “2014년까지 SBS가 단독 중계를 하게 되어 있다. 만약 내가 계속 해설을 하게 된다면,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도 해설을 하고 싶은 마음이 당연히 있다. 브라질은 워낙 축구 강국이 아닌가. SBS가 나에게 그런 요청을 한다면, 당연히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2014년까지 독점중계인건 몰랐는데 대단한 SBS~~

솔직히 차범근만큼 한국축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도 드믈거라 생각한다.

10억이 많긴하지만 그에게는 충분한 댓가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