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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핫이슈 이야기

150억년전 바다괴물 화석 발견! 실존했던 것일까!?



150억년 전 바다를 지배한 플리오사우르스의 두개골 화석이 발견돼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BBC를 비롯한 영국 현지 언론들은 26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 도셋 카운티 해안지대에서 플리오사우르스의 화석이 발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아마추어 화석 수집가에 의해 발견된 이 화석은 쥐라기 지층에서 발견됐으며 두개골의 길이가 약 2.4m인 것으로 볼 때 공룡의 몸 전체 길이는 10~16m, 몸무게는 7~12t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상 최강의 동물로 알려져있는 티라노 사우르스보다 최소 11배이상 강한힘을 가졌을것으로 추측되는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생명체일 것이다. 물론 물속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이들은 다리는 노처럼 넓게 퍼져있어 헤엄치는데 용이했고, 어룡이나 다른 플레시오사우르스 등을 잡아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포츠머스 대학의 데이비드 마틸 교수는 “이 동물의 목에는 엄청난 근육이 있어 먹잇감이 된 동물은 한 입에 잘려 잘려나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학자들은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우연히 발견된 이 화석의 나머지 부분이 아직 바위 속에 묻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