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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연예 이야기

엣지녀 김혜수! 엣지가 뭐야?





김혜수에게 '엣지(edge)녀'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길 전망이다.

SBS주말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 연출 오종록)에서 김혜수는 '스타일' 매거진의 편집차장 박기자 역을 연기하고 있다. 박기자는 극중 "엣지있게"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모서리', '날카로움'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엣지'는 최근 광고 및 패션업계에서 독특하고 개성있다는 표현을 할 때 자주 사용되는 단어. 때문에 외적으로든 업무적으로든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이자 특유의 도도함과 카리스마가 강한 박기자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대사다.

김혜수는 초반부터 "초심으로 돌아가. 커피 심부름부터 '엣지' 있게","섭외, 취재, 원고 전부 '엣지'있게 !" 등의 대사를 퍼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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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엣지가 뭐길래?
지식인을 찾아봤다.

영어 Edge에서 나온 말로,
날카로움, 뾰족함, 각이 섬, 모서리, (칼)날 등을 뜻합니다.

김혜수씨가 한 '엣지있게'라는 말은 요새 유행하는 말입니다.
주로 광고/방송계에서 많이 쓰는 말인데
'뚜렷하고 두드러진'이란 의미입니다.

옛날에는 "유니크Unique하다(독특하다)"라고 했는데
그런 말이 식상해지자 새로 만들어 쓰는 말이 '엣지있다'입니다.
눈에 띄는 디자인이나 성능을 가졌거나
남들과 차별화되는 개성있는 삶을 살아가거나 할 때
'엣지 있는 디자인', '그런 기능들이 엣지있게 느껴진다'
'엣지있는 삶을 사는...' '내 삶의 엣지는 무엇인가' 식으로 쓰입니다.


신조어 라기 보다는 방송계에서 쓰는 은어라는데..
새로운걸 알았네.

왠지 재미있는 말이다.
엣지~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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