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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취미(Taste)/카라의 일기장

POPs를 둘러보다가 벌써 시간은 4시



4시는 아니고 4시 10분전이지만 이글루스에서 서비스한다는 팝스를 구경하러 갔다가, 이것저것 만져보고 하다보니 시간이 또 훌쩍 지나가버린다.

정말 이런거 보면 하루가 너무 짧아.

할건 많은데 시간은 부족하고. 잠도 자야하고~
인터넷이란건 정말 무섭군.


내가 인터넷을 하는게 아니라 어쩔땐 인터넷이 나를 잡아두는것 같아.
내가 인터넷에 끌려다니는 기분이랄까?

하루에 일하는시간까지 합쳐서 잠자는시간빼고 가끔 주말에 돌아다니는거 외에는 거의 컴퓨터 앞에 앉아있게 되는데...
(일까지 컴퓨터 관련이라 -_-)

어찌보면 자동으로 컴퓨터,인터넷 중독인걸까?
왠지 컴퓨터 없는 생활을 상상하기 힘들정도가 되어버린 지금...

금단증상같은것도 혹시 생기려나?

이런 상상을 하면 얼릉 잠을 청한다.
그런데 TV 를 틀어보니 또 축구 재방송도 해주고 있다.
봐야되나 말아야되나... 내일 일하러 가려면 닥치고 잠이나 자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