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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억 복권분실 노인 정말일까??

카르아 2010. 11. 30. 23:28
1등복권을 우체통에?? 정말일까?



영국에서 1등 복권 당첨으로 백만장자가 될 뻔했지만 복권을 어떻게 돈으로 바꾸는지 몰랐던 노인이 이를 다시 우체통에 넣었다가 잃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할아버지는 “난 복권 뒷면의 주소를 보고 당첨 사실을 증명하려면 당연히 복권 회사로 부쳐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난 걱정하지 않는다. 내 이름과 주소를 썼기 때문에 누군가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는다. 조바심을 내지 않고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복권 수령방법을 몰라서 우체통에 넣다니...

그건 그렇고 그것이 1등당첨복권인줄 알았다면 모를까 주소지가 적힌대로 복권회사로 편지가 전달이 되었을텐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 복권회사 직원이 가로챈거겠군.

적은 액수가 아니니까 누군들 군침을 흘리지 않을까?

그런데 다르게 생각하면 왠지 이 할아버지가 언론에까지 이 사실을 퍼뜨리면서 쇼를 하고있다는 느낌이 들어.
영수증은 편지에 넣어서 없다고 하고 로또 종이는 나중에 그려넣어도 누가 알겠어.

왠지 복권회사를 슬쩍떠보는 고단수 수법이라는 생각이 드는건 왜지? 혹시라도 발견하지 못했으니 위로금을 드리겠습니다.. 이런걸 노리고 말이지 -_- 내가 너무 꼬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