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연예 이야기

유상무 배신 때문에 유세윤 개콘 복귀 못한다고?

카르아 2010. 6. 6. 13:37
6월 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윤형빈의 조금 더 불편한 인터뷰'에는 개그맨 유세윤이 출연했다.

유세윤은 '개그콘서트'를 쉬고 있는 이유를 묻는 윤형빈의 질문에 "아이디어의 고갈이 첫번째 이유다. 또 내부적인 사정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유세윤은 "세번째는 유상무의 배신이 KBS에 큰 타격을 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세윤은 아직도 나이트에 다니냐는 후배 개그맨의 질문에 "나는 (아내에게) 나이트에 간다고 말하고 간다"며 "수요일 밤에 강남에 가시면 개콘 연예인들 만날 수 있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동료 개그우먼 강유미랑 어디까지 갔냐는 재치넘치는 질문에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강유미씨가 혼자 사는 자취방에서 잠옷 입은 모습까지 봤다. 그 잠옷은 희극인 체육복이었다"라고 친분을 과시하기도 (이래서 아내가 강유미를 못만나게 하는거 아냐?)

유세윤같은 재밋는 개그맨이 무릎팍정도에서만 출연하고 있는 모습이 왠지 아쉽다.

얼마나 빵빵 터지는데~~~ 진짜 개그프로에서도 나와서 웃겨줘라. (정말 소재 고갈때문에 편하게 돈벌려고 안나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