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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랑스 긴급평가전? 이번엔 누구를 보내 버릴까..

카르아 2010. 6. 6. 13:27


오카다 다케시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이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현지에서 예정에 없었던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카다 감독이 갑작스러운 평가전을 추진하는 까닭은 역시 패배의 연속으로 흔들린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으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본 경기도 아닌데 평가전에서 너무 힘을 빼려는건 아닌지?

상대는 프랑스라는데 프랑스 또한 최근 중국에 0-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기에 승리하기 위해 물불을 안가릴 것 같다. 두 팀 모두 정신적인 공황(?) 상태에 빠져있는걸로 보이는데 괜히 무리하게 경기했다가 부상자만 더 늘어나는건 아닌지 걱정스럽다.

이번 일본 대표팀은 자살골과 더불어 상대편 에이스들을 하나하나 제거 해 나가려는 작전이 아닐까?

그럴려면 한경기라도 많이 뛰는게 정답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