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연예 이야기

이효리 고백! "섹시퀸 지겨워~" :)

카르아 2010. 6. 6. 13:23

이효리는 6월 5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섹시퀸과 짐승녀 중 어떤 수식어가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둘 다 별로다"고 솔직히 밝혔다.

"짐승녀는 시집도 가야되는데 일단 싫다"며 "섹시퀸이라는 말은 이제 너무 많이 들어서 지겹다"고 밝혀 좌중을 웃겼다. 김정은은 "저도 '만인의 연인'이 지겹다"고 맞장구를 쳤다. (김정은 또 오버한다. 누가 만인의 연인이래?)

하긴 이효리도 이제 나이도 있고 시집도 가야하는데 너무 그런 별명들만 생겨서는 곤란하겟지.

막상 부담되서 누가 대쉬도 하기 힘들거고 말이다. 원래는 완전 순수한 소녀 이미지 였다구~~
난 그래도 이효리가 좋다^^ 한 2~3년만 시집가지 말구 버텨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