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스포츠 이야기

부상으로 국가대표팀 곽태휘 탈락

카르아 2010. 5. 31. 14:10

곽태휘선수가 이번 벨라루스 전에서의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나갔다.
 
어제 경기에 선발 출전한 곽태휘는 전반 32분 상대 선수와 공중볼을 다투다 왼쪽 무릎을 다쳐 교체됬다.
부상 직후 일어서지 못하고 들것에 실려 나와 걱정을 남기도 했는데, 진단 결과 인대가 부분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치 4주동안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는데 이제 열흘남짓 남은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은 불가능한 상황..
안타깝게도 대표팀 엔트리에선 최종적으로 탈락된셈이다.

수비의 핵심중 한명인 곽태휘가 빠지면서 한국 국가대표팀에는 빨간불이 들어왔다.
빈자리를 메꿀 선수는 누가될것인가...

평가전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것이 부상인데... 어차피 연습경기 져도 상관없건만 뭘 그리 무리해서는...
국가대표선수라면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키는 법도 알아야 할것이다.

운도 지지리 없는 곽태휘 선수.. 부상 깔끔하게 완쾌되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