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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연예 이야기

'제니퍼 듀간'역의 루시 고든 자살...그만좀 해줘.

또 한명의 배우가 가버리는군요.
국내외를 통틀어서 왜 자꾸 자살사건이 늘어나는지...
아침에 눈을뜨면 뉴스에선 "누구누구 자살, 누구누구 자살 암시" 이런 기사들만 대서특보되고, 사람들은 또 미친듯이 자살뉴스에 귀를 기울입니다. 또 결국 원인을 찾아나간다면 우울증으로 판명나겠죠?

예전에 누군가 인류의 멸망은 우울증으로 앞당겨진다고 한적이 있는데요.
그 말이 점점 사실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스타가 한명씩 죽을때마다 덩달아 따라죽는 일반인 자살수도 증가하고, 또한 자살이 무슨 유행이라도 되는듯..동반자살 얘기도 심심치않게 자주 들리고있는 현실을 보고있으면 무섭습니다.

제발 그만좀 해주세요..

<이미지출처:US위클리 인터넷판 캡쳐>

영국의 여배우 루시 고든(Lucy Gordon)이 프랑스 파리의 아파트에서 사망한채 발견!!

해외 각종 매체들은 고든이 지난 20일 아침 파리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남자친구에게 발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이날은 고든의 29번째 생일을 이틀 앞둔 날이라고해서 더욱 안타깝네요. 프랑스의 한 신문에 따르면 당시 남자친구는 같은 아파트에서 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더군요. (그런데 그걸 모르냐..잠만 퍼자고!!화낼일 아닌건 알지만 괜히 화낸다..옆에있으면서도 남자친구가 그 심한 자살전조증상을 좀 알아차려주지...)

프랑스 경찰 측은 일단 자살로 추정하고 있지만 타살일 가능성을 감안해 부검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화 '스파이더맨3'에서 리포터 '제니퍼 듀간' 역으로 출연해 국내에 알려졌죠.
아래사진은 스파이더맨 출연장면.

<이미지출처:영국 타블로이드지 '선' 인터넷판 캡쳐>
환경문제도 심각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자살문제도 한번쯤은 크게 다루어야 할것 같습니다.
우울증과 자살은 분명 무시무시한 전염병임에 틀림없어요.

부디 편안한곳으로 가길 바라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혹시 루시고든의 팬이 있어 이글을 본다면 쓸데없는 생각일란 집어치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