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클릭 팝업수익! 놀라운 수준 이었다. 그러나...

일주일동안 테스트해본다는 전제하에 팝업광고를 게재해 보았었죠.
정확히 말하면 아직 하루도 안지났군요.

오마이클릭 팝업광고를 떼어내는 이유는
일단 저의 주요광고패널인 구글 애드센스의 프로그램이용 정책에 위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오마이클릭의 팝업광고는 납치태그성의 성격이 있어보여서 관계가 있어 보입니다.
게다가 즐겨찾기창이 자동으로 뜨는것도 이제 알았네요. (브라우저 설정의 변경에도 영향을 미치는건 확실히 문제가 됩니다.)

혹여 다른분들도 애드센스 애드클릭스를 사용하는곳에선 팝업광고는 달지않는편이 현명해 보이는군요.

어쨋튼 하루를 채우진 못했지만 수익금에 대해서 혹시라도 궁금해 하실분들을 위해 공개하도록 하죠.

<오마이클릭 수익금페이지 캡쳐>

배너광고와 플로팅도있었지만 사실 거의 클릭률이 저조하다는걸 전제로 (단지 하룻동안 이었으니까요) 하면
대략 4700원정도의 수익이 있었습니다.

오늘 방문자가 7500명일때 중단을 했고, 새벽에 2500명정도 방문자가 발생한 상태에서 게재를 시작했으니
약 5천명의 방문자에게서 4700원의 수익이 나왔다고 할수있겠군요.

5000 * (3.6원 - 팝업당 수익) = 18000

이라는 계산이 나오는데요.
많은 분들이 XP의 팝업창제한 설정을 쓰시는걸 감안할때 팝업을 보지않고 지나치는 분들도 상당하리라 예상 됩니다.

그래도 4700원의 수익을 보면 방문자 통산 25%의 수익률은 챙기는 셈이네요.
(예를들어 10만명의 방문자가 발생하면 25%인 약 90000원의 수익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는 말이 되죠.)

제 블로그의 트래픽 양으로 봤을때 꾸준한 수입원으로도 손색이 없을정도입니다.

하지만 과감히 떼어냅니다^^
사실 납치태그를 달아놓은것같아 믿고 찾아오시는 네티즌 분들께도 죄송한 맘이 들기도 하구요.
구글이 깡패라고 테스트 한답시고 더 달아놓았다가 애드센스측에게 어떤 제재를 받을지도 모르구요.

맘편하고 깔끔하게 블로그 운영하렵니다.

아직 하루밖에 안되서 정확히 판단하긴 어렵지만 수익금이 생기는걸로 봐선 적어도 오마이클릭이 사기사이트는 아닌것 같네요.
하지만 팝업광고를 사용하려면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거나.. 해야할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남은 플로팅광고와 배너광고는 블로그&애드센스 약관에 위배되는 사항은 없기에 예정대로 일주일간 유지 시킬 예정입니다.
물론 수익률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사이드바는 그냥 보기에 이쁜배너를 배치하고픈 마음일뿐 눌러주길 기대하진 않으니까요~

그래도 자그마한 수익률이 어느정도 인지 나중에 또 알려드리도록 하죠.

ps.오마이클릭 정책상 3만원 이상에서만 지급이 되는군요. 올블릿처럼 소액은 기부라도 할수있게 해놓으면 좋을텐데..아쉽네요.
이럴때 기부도 하고 그러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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