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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과학 이야기

우주공간에 나타난 신의손 (NASA공개)


사람 손의 모습과 매우 흡사한 우주 성운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연구소(NASA) 찬드라 엑스레이 관측소가 14일 공개한 이 사진은 다섯 손가락과 손목 모습까지 비교적 뚜렷하게 형성돼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

떠 있는 석탄 덩어리를 움켜잡기 위해 위로 손을 뻗고 있는 듯한 상황으로, 해외 언론은 이를 두고 ‘신의 손(Hand of God)’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NASA에 따르면 이는 별이 폭발하면서 생기는 엄청난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방출해 그 밝기가 평소의 수억 배에 이르렀다가 서서히 낮아지는 초신성 현상 과정에서 펄서를 형성하며 만들어졌다. 펄서란 관측 가능한 전파의 형태로 전자기파의 광선을 뿜으며 빠른 속도로 자전하는 중성자별을 의미한다.

이 ‘신의 손’은 지구 위에서 360마일의 궤도를 돌고 있으며, 6억7000만mph의 속도로 지구로 향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에 유럽 천문학자들에 의해 촬영된 헬릭스 성운은 눈의 모습과 매우 흡사해 ‘신의 눈(아래 사진)’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지난번에 촬영된 일명 <신의눈>이라 불리는 헬릭스 성운


역시 우주만큼 신비하고 멋진소재가 없다니까..
아직 인간은 우주의 단 1%도 채 알지 못하고 있는데...
무한한 상상이 가능한 우주 이야기 항상 나를 설래게 하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