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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스포츠 이야기

박주영 시즌2호골(결승골!!) 모나코 2연승 GO!


[스포탈코리아] 서호정 기자= 시즌 2호 골을 터트리며 팀의 2연승을 이끈 박주영(23, AS 모나코)이 프랑스 최고의 스포츠 전문 일간지 레퀴프(L'equipe)가 선정한 르아브르전 최우수 선수에 뽑혔다.

레퀴프는 3일 새벽(한국시간) 끝난 ‘2008/2008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 경기들에 대한 평점을 매기며 르아브르를 제압하고 시즌 4승째를 신고한 모나코 선수들 중 박주영에게 가장 높은 평점인 7점을 부여했다. 르아브르와 모나코의 경기에 출전한 선수 중 7점을 받은 것은 박주영이 유일하다. 박주영의 골을 도운 알레한드로 알론소와 득점을 기록한 레안드로 쿠프레, 알렉산드레 리카타 등 모나코에서만 6명의 선수가 평점 6점을 받았지만 7점은 오직 박주영의 몫이었다.

골이 없었던 지난 11라운드 낭시전에서도 레퀴프로부터 최고 평점 7점을 받았던 박주영은 르아브르전에서 한층 간결하고 위력적인 공격으로 팀의 시즌 원정 첫 승을 이끌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결정적인 패스로 알론소의 슈팅을 도운 박주영은 경기 내내 예리한 움직임과 패스,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23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감각적인 헤딩 슈팅으로 르아브르 골문을 노렸고 26분에는 위력적인 헤딩 슈팅이 터졌으나 상대 골키퍼의 거듭된 선방에 막혔다. 결국 박주영은 후반 시작 4분 만에 알론소의 크로스를 패스를 날카로운 문전 쇄도에 이은 마무리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리며 데뷔전이었던 로리앙전 이후 7경기 만에 2호골을 신고했다.

박주영의 결승골을 앞세운 모나코는 3-2로 승리, 4승 4무 4패로 승점 16점을 확보하며 리그 13위로 올라섰다. 오는 8일 홈에서 프랑스 리그의 최강자인 ‘디펜딩 챔피언’ 올랭피크 리옹을 만나는 박주영은 프랑스 리그 최고의 공격수인 카림 벤제마와의 맞대결을 준비한다.

사진= 르아브르전에서 시즌 2호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한 박주영 ⓒAFP/멀티비츠/스포탈코리아/나비뉴스




새벽 3시쯤 모나코와 르아브르의 경기를 보았는데
거의 끝나갈때쯤이긴 하지만~

2-2 동점상황.
센터링을 정확이 캐치해서 차넣은 박주영의 결승골덕분에 모나코가 1승을 더 올렸네요~

물론 모나코 선수들 어이없는 반칙으로 위기를 많이 맞기도 했지만 르아브르 운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박주영 한국에 있을때보단 외국 나가니까 더 잘뛰댕기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