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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스포츠 이야기

박지성 은퇴 확고? 센추리클럽 가입과 함께 안녕..



이번 한일전은 100번째 A매치 경기.

남은 3,4위전을 합한다면 101번의 국가대표전을 치르고 이제 은퇴를 하는 박지성.

8번째 센추리클럽 가입자가 된다~ 100경기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이 그만큼 찾기 힘들다는 거다.

박지성의 부친 박성종 씨는 아시안컵이 열리는 동안에도 “은퇴 결심에는 변함이 없다”고 못을 박았다. 아들의 선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더이상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는 게 불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박지성은 비록 아시안컵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월드컵 4강, 원정 월드컵 16강, 센추리클럽 가입 등 국가대표로 이룰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성취했다.

박지성의 은퇴를 아쉬워하는 국민들... 하지만 나는 은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2014년까지 더 기량을 닦고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선 지금 이시점에서 은퇴를 하는게 좋을것 같다. 예전에 지단선수도 은퇴를 했다지만 결국 또 다시 국가대표로 뛰지 않았던가?

지금은 은퇴를 해서 당분간 유럽리그에 전념하다가 정작 2014년 월드컵때 몸이 허락한다면 뛸수있게 회유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계속되는 강행군은 선수생명에 무리가 가는게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