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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연예 이야기

한효주, 김남주 연기대상 ~ 또 공동수상인가?

역시 MBC에서는 공동수상의 전통을 계속 이어가려는 모양이다.



이번 연기대상도 공동수상! 한효주와 김남주가 각각 수상했다.

두 사람은 '역전의 여왕'과 '동이'를 이끈 원톱 여배우로서 맹활약하며 올 한 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공동 수상으로 두 배우가 이름을 올려 '대상'의 가치를 떨어뜨렸다.

김남주는 지난해 '내조의 여왕'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지 1년 만에 대상을 수상하며 아쉬움을 설욕했고, 한효주는 MBC 연기대상 사상 최연소 대상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공동수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바랬다.

솔직히 다른상은 몰라도 대상만큼은 한명에게 영예를 안겨주는게 좋을것 같은데... 왜 자꾸 공동수상으로 대상 받은사람 기분마저 잡치게 하는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이것역시 상 돌려먹기의 현실인가.